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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log.yes24.com/document/9670643






[ 인문>심리 ]


나는 엄마가 힘들다


사이토 다마키, 다부사 에이코, 가쿠타 미쓰요, 하기오 모토, 노부타 사요코, 미나시타 기류 지음

전경아 옮김


14,000원






딸들만 아는 ‘엄마’라는 고민

갱년기 장애로 힘들어하는 엄마에게 건강식품이나 화장품을 건네는 딸, 입덧으로 힘들어하는 딸의 집에 몰래 찾아가 음식을 해주는 엄마… 이렇듯 우리는 대개 엄마와 딸의 애틋하고 눈물 나는, ‘바람직한’ 모녀 이미지를 주로 소비해왔다.


그래서 “잘못했다 그래, 나한테. 나한테 왜 그랬어, 나한테. 내가 엄마 거야? 엄마가 낳았으니까 엄마가 죽여도 돼? 내가 왜 엄마 거야?”(노희경 作,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드’에서)라고 소리치는 박완(고현정 扮)의 등장, 그리고 ‘딸은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이 아니다’라는 요지의 최근 SNS 글은 많은 딸들에게 공감을, 많은 엄마들에게는 작은 충격을 안겨주었다.



엄마에게서 벗어나고 싶은 딸들을 위한 모녀 심리학

《나는 엄마가 힘들다》는 일본의 정신과 전문의이자 비평가인 사이토 다마키와 일본의 유명 문인들이 모녀 갈등의 양상과 원인에 대해 분석하고 모녀 관계의 회복을 고민한 일종의 모녀 관계 보고서다. 일본 소녀만화계의 대모로 불리는 하기오 모토, 《공중정원》,《종이달》등을 통해 여성들의 섬세한 심리묘사를 보여준 소설가 가쿠타 미쓰요, 페미니즘 사회학자이자《비혼입니다만, 그게 어쨌다구요?!》로 국내에도 이름을 알린 미나시타 기류 등 다양한 연령대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모녀 관계를 둘러싼 현실과 문제를 토론하며 깊은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냈다.


모녀 관계는 사랑과 연민, 원망, 애증, 동정, 질투, 죄책감 등이 섞여 저마다 상당히 복잡하고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지나치게 억압적인 엄마 때문에 괴로워하는 딸이 있는가 하면 엄마와의 관계가 너무 가까워 의존도를 낮추지 못해 갈등을 겪는 모녀도 있다. 언뜻 보기에 이 갈등은 개인과 개별 가정의 내밀한 문제처럼 보이지만 갈등의 원인과 배경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성 차별과 여성 혐오, 가부장제, 세대 갈등 등 수많은 사회적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


《나는 엄마가 힘들다》는 바로 지금 갈등하고 있는 엄마와 딸은 물론 갈등하는 모녀 사이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주변의 가족, 어린 딸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새내기 부모까지 많은 이들에게 유의미한 분석과 조언을 제공하는 한편, 나아가 우리 사회에서 모녀 갈등이 가진 의미와 모녀 관계를 둘러싼 고정관념, 사회 분위기를 돌아보게 해줄 것이다.




<나는 엄마가 힘들다> 서평단 모집


인원 | 총 7명

기간 | ~6월 7일(수)까지

발표 및 배송 | 6월 8일(목)

신청방법 | 이 글을 스크랩한 후 URL + 책에 대한 기대평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활동방법 | 도서를 받고 6월 17일(토)까지 리뷰를 작성해주세요.


*YES24에 입력한 개인정보 및 주소가 정확한지 확인해주세요.



나는 엄마가 힘들다

사이토 다마키 등저/전경아 역
책세상 | 2017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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