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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니?

[도서] 왜 우니?

소복이 글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갱년기가 다가오고 있을까요?
괜시레 눈물이 나곤 하는 요즘입니다.
심지어 아이들이 뛰어노는 것만 봐도 눈이 시릴 때도 있습니다.

그 와중에 제목부터 울컥한 책이 있네요

여기 양갈래 머리를 하고 있는 귀여운 아이가 오가는 사람들 틈에 덩그러니 서있습니다.
나만 빼고 모두 행복해 보이는 모양입니다.
아이의 커다란 눈망울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습니다.

왜 우니?


나 혼자 신났는데 나 혼자는 나뿐이라서 운다는 아이의 말에 순간 뜨끔 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인 제 딸은
초등 2학년 때부터 감기에 걸리든지 하면 혼자 병원에 가고는 했습니다. 동네이기는 했지만 씩씩하게 병원에 가는 제 딸을 보면서 기특함을 만끽했지요. 병원에 혼자 갈 수 있다며 지인들 앞에서 우쭐하기도 하면서요...

혼자 병원 가는 것이 관심의 대상이 될지는 몰랐을 것입니다. 그런데 내색은 안했지만 #왜우니 의 양갈래 머리 아이처럼 나뿐이어서 운 적은 없었을까?라는 생각에 마음이 안 좋네요..
어쩌면 괜찮지 않았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에 괜히 딸아이의 머리를 쓰담쓰담 해봅니다.

다시 책 속 들여다보기

빗속을 거닐고 다니는 아이에게 우산을 씌워주면서 왜 우냐며 불어봐 줍니다
그런데 우산이 없는 것이 아니었네요?
"빗속에서 울면 내 눈물이 안 보여 안심하고 울어."
나도 모르게 울고 싶을때는 참지 말고 실컷 울라는 응원을 해봅니다.

"하루 하루가 덧없고 귀해서 울어."

한 장 한 장이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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