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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오늘을 채우는 일력

[도서] 2023 오늘을 채우는 일력

임진아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임진아 2023 오늘을 채우는 일력> 일력을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미니북백도 너무 갖고 싶고 작가의 그림과 단어가 자꾸 생각나서 어떻게 일력을 꾸몄을까 기대하며 구매~

한장 한장 뜯을때마다 기분좋을거 같다. 

출판사 리뷰

[미션 1] 눈앞의 하루에 몰두하다 자칫 놓칠 수 있는 계절의 기쁨을 찾아라!

『2023 오늘을 채우는 일력』에는 시간의 흐름을 감각하게 만드는 단어들이 가득하다. 제철에 더욱 맛있는 배추, 귤, 냉이, 딸기, 참외, 옥수수 등을 잊지 않고 맛보는 기쁨을 알려주는 건 물론, 바람이 가져다준 바깥 이야기를 들어보라는 ‘바람결’, 봄의 기운을 받자고 건네는 ‘쑥쑥’, 슬슬 시원한 걸 찾게 될 ‘여름’, 계절에 어울리는 걸 고르는 기쁨을 알려주는 ‘찻잔’, 계절을 한 상 차려서 나누고 싶은 ‘초대’ 등 같은 모양처럼 느껴지는 날들 가운데서도, 시간의 묶음인 계절을 만끽하는 2023을 만들어보자.

[미션 2] 성실한 하루를 보내기 위해, 누구보다 나를 챙기고 돌보기로 약속!

키키와 진아가 수집한 단어 중에는 오늘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단어들이 있다. 나를 응원하는 건 바로 나라는 사실을 기억하는 ‘응원’, 바쁜 하루 중 노래에 집중하는 시간을 챙기는 ‘음감’, 오늘의 근심이 내일로 넘어가지 않도록 하는 ‘스트레칭’, 오늘 표정은 좀 쉬어도 좋은 ‘무표정’, 나에게 안녕한지 자주 물어봐야 하니까 ‘안녕’, 자꾸 서두르려는 마음에 급할 것 하나 없다고 안심시키는 ‘천천히’, 꽉 차 있던 걸 덜어내는 기분 ‘홀가분’ 등 단어의 일반적인 뜻과 달리 새롭게 와 닿은 단어들을 마주 보면서 그간 무심하게 여겼던 내 마음의 단어를 곰곰이 골라보자.

[미션 3] 오늘 나의 삶을 단단하게 채우고, 내일의 단어를 기대하기로 해요!

매일을 무사히 보내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곁에 두고 나를 안심시키는 일상의 기술이 필요하다. 맑은 겨울만의 냄새를 ‘킁킁’ 맡아보기도 하고, 따뜻한 ‘주머니’ 같은 집에서 쉬기도 하고, 양말에 그려진 귀여운 그림에 슬쩍 웃는 ‘사소’함을 즐기고, 마음 어딘가가 시원스럽게 ‘활짝’ 열리는 순간을 기록하는 일은 나를 챙기는 하나의 방법이다. 또 세계 물의 날에는 새삼스럽게 ‘물’에 감사하기, 지구의 날에는 지구를 걷는 느낌으로 ‘산책’하기, 어린이날에는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환영’을 받는 날이 되도록 노력하기, 소상공인의 날에는 ‘동네’의 작은 가게에 부지런히 방문할 기회 만들기, 세계 동물의 날에는 지구에서 만나면 모두 ‘친구’라는 평등한 감각을 떠올려보기 등 나를 둘러싼 환경과 곁에 있는 존재들에게 하루하루 감사하는 마음을 채워보자.

『2023 오늘을 채우는 일력』 작가 후기

오늘 어떤 단어가 나를 채울지 모른 채, 우리는 어제와 비슷한 표정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매일이 비슷하게 느껴지는 건, 아직 찾아오지 않는 날들을 뻔하게 여기기 때문은 아닐까요. 하지만 그렇게 시작한 날이라 해도 예상치 못한 책의 한 문장, 누군가가 던진 한마디, 걷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들로 어제와는 분명히 달라집니다. 하루하루를 변화시키는 건 큰 사건이 아니라, 나의 마음과 내가 마주한 말이 아닐까요. 그 안에는, 오늘을 표하는 단어들이 숨어 있습니다.

책 『오늘의 단어』의 48개 단어는 계절에 따라 찾아오는 다정한 단어, 둘이 함께 사는 세상에 깃드는 따뜻한 단어들을 모았다면, 『2023 오늘을 채우는 일력』의 365개 단어는 찾아온 줄 모르고 스치기 쉬운 단어, 알지만 어느샌가 잊고 있던 단어, 매일에 맞는 제철 단어들을 모았습니다. 키키와 진아는 한 장의 하루 안에서 오늘의 단어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단어는 누구에게나 매일매일 찾아옵니다. 일력에서 만나는 단어로 하루를 시작하거나 마무리해도 좋고, 혹은 일력과 대화하듯이 당신의 단어를 알려주세요. 일력의 365페이지가 끝이 나도, 우리는 오늘의 단어를 계속 모으기로 해요. 오늘의 단어는 매일 당신을 찾아올 거예요.
임진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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