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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수상한 요양원

[도서] 뒤죽박죽 수상한 요양원

아니타 밀트 글/앙겔라 홀츠만 그림/함미라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나이듦은 피할수가 없는일이예요
건강하게만 살 수있다면 그보다 좋은일이 없을텐데

이 책은 인간의 노화,죽음,치매 그리고 노인돌봄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명랑하고 쾌활한 파울리 와 보라 라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조금 더 유쾌하게
풀어낸 책 같아요

파울리는 치매에걸린 할아버지가 계신요양원에 이틀에 한번씩찾아가며
거기서 보라를 만나게되죠

보라를 통해 파울리는 인간의노화와 죽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요양원 어른들과 진정한 우정을 쌓아가요

우리도 현재 고령화사회에 접어들었는데 이 책을 통해 좀 더
그러한 현상을 거부감없이 받아들일 수있는계기가 되지않았나 싶어요


"영혼은 반짝이는 풍선 같은것일지도 몰라요 축제때 풍선이 하늘로 둥실둥실
날아가는 것처럼 영혼도 스스로 날아 갈 수 있으니까요" - 파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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