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체 외르벡 닐센 글 #외위빈 토르세테르 그림 #정철우 옮김 #분홍고래 48쪽
갑자기 멈춰버린 엘리베이터 안, 혼자 덩그러니 남겨졌다. 소리를 질러도, 문을 두들겨봐도 아무 반응이 없다. 세상은 암흑으로 변해 금방이라도 어둠이 나를 삼킬 것 같다. 사방이 막힌 폐쇄된 공간, 탈출구가 없다. 두려움과 무서움이 밀물처럼 밀려온다. 『어둠속에 혼자서』는 어린아이가 엘리베이터안에 갇힌 순간부터 탈출하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당시 상황에서 느낀 아이의 감정을 그림의 색과 표현으로 잘 나타내고 있다.
엘리베이터를 상징하듯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