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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은 ‘다음’을 가르칩니다

[도서] 성교육은 ‘다음’을 가르칩니다

이유정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우리나라 성교육의 현실을 하나하나 파헤치며 무엇이 문제인지 어떤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기술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가 애써 외면하거나 드러내기 꺼려했던 내용들도 이유와 근거를 들어 합리적으로 설득하고 있어 반갑다. 그러나 아직 어색한 내용도 있다. 성소수자 교육관련자료(미국 버몬드 교육청 홈페이지- 풀스펙트럼)의 배타적표현 리스트와 포용적 표현 체크리스트는 다소 받아들이기 힘든 표현이다. 남자 여자라는 표현대신 '정소를 가진 사람' '난소를 가진 사람' '자궁이 있는 사람' 등 이런 표현을 일상생활에서 쓸수 있을까? (p133-135) 어렵다고 본다. 하지만 미국은 청소년 성소수자를 위한 내용들이 이렇게 체계적이고 구체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학교성교육의 문제점, 성교육강사의 자격, 성교육표준안과 정책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무엇이 문제인지 조목조목 따지고 있다.

 

학교와 가정에서 간과하고 있는 성적 즐거움에 대해서도 중요한 포인트로 집고 있다. 성적즐거움을 주체적으로 실천하는 사람과 성적즐거움의 추구에서 배제된 사람은 누구인가? 여성,청소년, 장애인, 노인은 성적즐거움의 주체로 잘 이야기 되지않는 현시로가 함께 난 여기에 유아동의 성도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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