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타테켄트럽의 블루와 옐로를 통해 우울이라는 감정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요즘 코로나블루로 걱정스러운 일들이 현실로 일어나고 있다. 깊고 깊은 숲은 날지도 울지도 몸짓도 잃어버리 블루, 친구도 잃어버리고 혼자 외로이 앉아있다. 마치 인간사회의 외로움을 대변하는 것처럼
이때 찾아온 옐로,,, 섣불리 다가오지 않고 블루가 준비할 시간을 주며 서서히 다가온다.
힘을 주고 용기를 주고 다시 날 수 있다는 믿음을 준다. 차즘 회복하는 블루를 통해 주위의 관심과 연대를 생각하게 한다.
마지막장면은 압권이다. 힘껏 날아가는 블루를 향해 무한한 박수를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