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일상은 왜이리 바삐 지나가는 걸까요? 너무 바빠서 내가 무얼하고 살고 있는지 조차 모를때가 있어요. 그러다 정작 중요한 건강, 가족, 친구, 연인, 행복을 잃어버리고 허탈할때가 있죠. 주인공 얀도 그런사람이예요. 어느날 자기 이름도 생각나지 않아요.
그러다 내려진 처방
잃어버린 영혼을 찾으세요.
'누군가 우리를 내려다 본다면 세상은 바쁘게 뛰어다니는 사람들로 그리고 그들을 놓친 영혼들로 가득차 보일거예요. 영혼은 주인의 속도를 따라갈 수 없으니까요'
연필로 그리고 채색한 전반부 그림은 왠지 짠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죠. 그리고 하나씩 색이 더해지고 얀이 자신의 영혼을 맞이하게 되는 후반부 그림은 아늑한 따뜻함이 전해져 옵니다.
나의 영혼아 잘있니? 너도 내가 잘 돌봐줄게 토닥이게 되는 책입니다.
https://youtu.be/Ct9cBjRXu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