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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년 9

[만화] 나의 소년 9

타카노 히토미 글그림/이기선 역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2점

이 작가님이 장편을 안 하셔서 그런가 저는 많이 아쉬운 마무리였습니다. 완결이 아니라 캐릭터 개인의 심정을 보는 외전같은 느낌이었어요. 그 것도 과거의 상황 후루룩 정리하려고 하는.. 표지 보면 아시겠지만 남주 얼굴 갑자기ㅎ

아래부터는 약간 감정이 과잉돼서 썼습니다ㅋㅋㅋㅋ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 강합니다.

15세 이상만 보세요가 제일 코미디



엄마 소리에... 마음이 통한 듯하면서도 열린결말.


일본은 악착같이, 여자가 어리면 온갖 또래 남자들이랑 엮이는 척하다가 길러준 남자랑 나이차나 유사근친 무시하고 커플로 만들고 행복하다느니 하면서.(꼭 여자는 인기많고 미소녀. 남자는 그냥저냥 보통 외모 평균 혹은 이하. 아주 가끔가다가 능력남있으면 또래 여자들 대시는 거절하고 딸처럼 기른줄 알았던 여주를 택함. 성격은 다정하다는 식으로 나오면서도, 어린애 순간적인 마음을..또래를 만나보게 유도 하거나 시야를 넓혀주지는 않음ㅎ) 키잡물 욕먹으면서 매번 같은 패턴ㅎㅎ 우리나라 육아물 생각하고 봤다가 멘붕한게 한 두개가 아님.

그러면서 절대로 연상 여자랑 어린 남자랑은 안 엮죠. 간혹 주인공이 마녀라서 안 늙는다 설정있는거 아니면, 그렇게 상황이나 남주 마음이나 확실해보였는데도 결말 부분에 갑자기 엄마나 후원자 포지션ㅎㅎ

일본은 여성인권 바닥이라서 그런지 아직도 여자나이 크리스마스 이러고. 여성 독자들이 많고 주인공이 여자인데도ㅎㅎ 연상 여자는 능력있고 매력있어도 '절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연하 남자랑 이성적으로 연결이 될 수 없다는 인식이 있나봐요.

남자가 주인공이면.. 10살 20살 30살 차이라도, 유사근친 수준이라도 여러가지 이유대면서. 잘난 여주가 '평범'하고 나이많은 주인공을 선택하고 주인공은 거부하는 척하다가 커플됨. 일본에서는 키잡물이라고 하고, 한국에서는 노예판타지라하며, 미국에서는 그루밍성범죄라 하지요.

하지만 여자가 주인공이면...? 20살 이하의 나이 차이에 여자가 인기 많고 능력과 매력이 넘치고. 아무리 봐도 이성적인 마음이나 하다못해 풋사랑 첫사랑 분위기라도. 정황과 개연성이 넘쳐도. 결말에는 '엄마같았다ㅎㅎ' 또 웃긴게 주인공은 속으로 미련이 있거나 넘치지만 확실히 표현 안하고 거리를 지켜줌. 그렇다고 선을 긋지도 않고 한국식으로 말하면 스스로 어장에 남은 물고기가 돼서 계속 후원해줌. 현실적으로 커플이 되기는 힘들었다~ 한다해도, 주인공이 현실적으로 정리하고 자기 나이또래 만나거나 그런거 절대없음.


이 만화를 계기로 확실히 알겠음. 일본만화 안봐야겠다. 초반에 아무리 재밌거나 다른 것 같아도.
성인만화는 가학적이거나 상대의 동의없는걸 박력이나 매력으로 봄. 피해자인데 그걸 즐긴다는 식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음. 전형적인 좋으면서 싫은척한다는 식.
일반 만화는 그냥 가슴가슴만화 아니면 장르가 다양한 노예판타지(여러 이유로 불우하고 주인공보다 많이 어린 여주를 남주가 구원해주고 여주는 커서 미인이 돼서 남주를 맹목적으로 사랑함)/ 여성향이면 자기가 좋아하는 능력남에게 올인했으나 결국 불행하게 끝나고 자기를 좋아해주는 남자랑 만나야 행복하다는 식. 직장내 괴롭힘수준인 연상 능력남한테 질질 끌려다니다가 어맛! 하고 사귀는 식. 능력 주인공이 한 두살 아래 연하 남친 봉양하는 식.

한국 웹소설과 웹툰이 잘되는 이유를 알겠음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