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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는 이유로 독서를 지속적으로 꾸준히 하기 쉽지 않다보니 짧은 시간 얼른 읽을 수 있는 책을 결국 집어들게 된다. 작년은 내 교직 경력에서 최고로 바빴던 해였다. 그렇다보니 독서의 질은 하향평준화되었던 차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억지로라도 읽어야 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였다. 마침 만들어진 우리 학교 독서모임에서 이 책을 추천도서로 살짝 넣었다. 다행히 내가 추천한 책을 대거 선택하신 선생님들 덕에 나는 이름만 들었던 책을 드디어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자꾸만 무릎을 치게 만들었다. 한동일 교수님의 깊은 철학이 쉽게 배어나오는 책이었다. 은근히 어려웠기도 했다. 읽다보면 몰입했고 밑줄을 그었으며 기억하고 싶어서 몇 번씩 곱씹기도 했다. 감탄했고 나아가 감동까지 했다. 이런 책을 만날 수 있었음에 감사했다. 인생의 통찰을 보여주었다. 통찰 치고는 결코 어렵지 않았다. 독서를 통해 생각하게 만드는 힘을 가진 전형적인 책이었다. 이건 저자의 엄청난 능력이다. 쉬운 듯 어려운 책을 쓰기 얼마나 어려운가. 지적 희열을 느끼면서도 내 삶에 접목할만한 말씀이 많아서 우리끼리 토론할 이야기도 많았다. 내 곁에 두고 꾸준히 읽어나가고 싶은 책을 찾아서 행복감은 절정에 달했다. 한동일 선생님께서 제발 책을 계속 써주길 바라는 기도를 할 정도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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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나날이

    이름을 참 많이도 들었던 책이네요. 생각할 거리가 많은 쉬은 책, 언어는 쉽고 내용이 어려운 책인 듯합니다. 저도 읽은 듯 아닌 듯한 책, 다시 읽고 싶습니다.

    2019.02.18 00:19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금비

      강력 추천합니다.^^

      2019.03.02 21:11
  • 스타블로거 초보

    제목은 많이 들었는데, 읽은 기억은 없는 책이네요. 좋은 책을 만난다는 것은 행복이란 생각을 해 봅니다.

    2019.02.18 10:27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금비

      초보님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ㅎ

      2019.03.02 21:11
  • 파워블로그 하루

    좋은 책이었어요. ^^ 인용도 많이 하고 있답니다. 금박샘께 감사해요.

    2019.02.18 10:49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금비

      인용까지! 역시!^^

      2019.03.02 21:11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