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대 초반.
아들 하나 있는 아줌마.
젊은이들의 기를 받고 사는 직업.
문학 소설을 좋아함.
별점 매기는 것을 싫어하나 굳이 매긴다면, 그 기준은
★★★★★ 문학적으로도 뛰어나고, 나의 공감도 많이 이끌어내었으며
감동을 한 바가지 주었거나 이론적 논리적으로 쳬계적,
참신하기까지 하다면...
★★★★ 와, 괜찮다 하는 감탄사가 나올 경우
★★★ 재미는 있는데 문학적으로 뭔가 부족하거나 감동이 적을 때
그냥 보통 수준의 책이다 싶을 때
★★ 무슨 말을 하려는지는 알겠는데, 재미도 없고 공감도 이끌어내지 못했을때
★ 나도 이 정도는 쓰겠다 싶을때
***너무 좋아하는 책
추천하고픈 책이 있다면***
생의 한가운데
루이제 린저 저/전혜린 역 | 문예출판사 | 1998년 01월
루이제 린저의 감성에 동화되는 데
전혜린의 번역이 아니었음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어린왕자
생 텍쥐페리 저 | 문예출판사 | 2007년 03월
이건 두고 두고 내 생애 최고의 책이라 말할 수 있다.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강신주 저 | 동녘 | 2010년 02월
철학은 어렵다라는 편견을 시와 엮어서 전혀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 책이라
철학에 문외한인 나에겐 정말 괜찮았던 책.
은교
박범신 저 | 문학동네 | 2010년 04월
남성미 넘치는 필력에 휘휘 감겨 흡인력 있는 스토리에 푹 빠져든다.
열정
산도르 마라이 저 | 솔 | 2001년 07월
생에 대한 묘사가 이처럼 단단할 수 있을까? 지루한 독백으로 끝나지 않는다.
고등어를 금하노라
임혜지 저 | 푸른숲 | 2009년 09월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묻어두지 않고 실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것이 결코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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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명 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