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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법정에 서지 않는다

[도서] 악마는 법정에 서지 않는다

도진기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가족의 탄생이라는 책을 읽은후 도진기 작가에게 푹빠져 들었다. 현직 판사님이 책을 쓰셔서 그런지 평소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법정이야기가 이렇게 재미있을줄 누가 알았겠는가 .도진기 작가님의 책에서는 진구와 고진, 두명의 캐릭터로 이야기가 나눠 진다는데 ~ 진구가 나온책을 워낙 재밉게 읽었던지라 고진변호사가 등장하는 이책은 또 어떤 추리극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어느날 죽음의 변호사라고 알려진 고진에게 미모의 의뢰인이 찾아온다. 남편을 죽여 달라면서 거액의 수표를 건네는 김명진, 살인청부업자가 아니라면서 거부하는 고진에게 합법을 가장해 사람을 죽일수도 있다는걸 알고 왔다고 차분히 말하는 의뢰인에게 누군가 잘못 소문 낸거 같다고 그런일은 하지 않는다고 딱잘라 말한후 그녀를 돌려보내는데 어쩐지 그의 마음이 편치 않다.

 

 

그후 그녀는 한국이 아닌 러시아에서 남편 신창순을 낚시줄을 이용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법정에 서게 된다. 고진에게 남편을 죽여달라고 부탁했던 그녀였기에 그녀가 정말 남편을 살해한것인지 아니면 대체 신창순은 누가 죽인것인지를 가려내기 위한 긴 공방이 시작된다 .경찰측이 제시한 거짓말탐지기때문에 그녀가 남편을 죽였다고 확신하는 검사는 끈질기게 그녀를 몰아세우지만 고진변호사는 그어떤 반박도 하지 않은채 차분히 추리를 시작하게 된다.

 

검사가 남편의 과거까지 치밀하게 조사해서 김명진을 용의자로 몰아세울땐 , 너무 검사가 얄미워서 욕까지 내뱉으면서도 진짜 그녀가 용의자가 아닐까 ? 의심이 들면서, 검사측이 저렇게 반격을 하는데도 너무도 태연스럽게 지켜보는 고진변호사 때문에 애가타서 속을 끓다가도 자신만의 방법대로 용의자를 밝혀 가는 모습을 또 지켜보면서 역시 판사가 직접써서 흥미롭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추리소설을 읽다가 내가 눈물을 흘릴줄이야. 감정이 요새 약해져 있긴 하면서도.....
한여자를 지독히도 사랑했던 남자의 마음때문일까 ? 이책을 다 덮고나서 드는 생각은 지금 이순간 감정에 충실하자 ,뒤돌아서서 후회하지 말고 !!! 사랑하면서 이것저것 재고 따지지 말고, 그냥 감정이 시키는대로 하면서 살아도 얼마 못 사는 세상인데 . 왜 주변 눈치를 살피면서 사는건지 ,아님 그럼 그런 선택을 했으면 최선을 다해서 살던지, 마지막 까지 잊지 못하고 살꺼면서 왜 나중에 후회하는지 솔직히 책을 다 읽고나서 화가났었는데....내가 이사람을 탓할게 못되는거 같다. 나 역시도 하고 싶은거 당당하게 하지 못하고 가족들 눈치나 보고 있으면서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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