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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목

 

6월 17일(p.560-562)

 

전쟁과 전쟁 준비가 빚어내는 불행은 전쟁을 변호하기 위해 제시되는 온갖 이유에 걸맞지도 않고 대부분 논의할 가치도 없을 만큼 하찮으며, 전쟁 속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것들뿐이다.

 

때때로 주권자는 다른 주권자가 공격해오지 않을까 하는 공포에서 먼저 공격한다. 때때로 전쟁은 적이 지나치게 강하거나 너무 약할 경우에 일어난다. 그리고 때때로 우리의 이웃이 우리가 가진 것을 요구하거나 우리에게 없는 것을 가졌을 경우에도 전쟁이 일어난다. 전쟁은 그들이 자신들에게 필요한 것을 우리에게서 약탈하거나,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을 그들이 내놓을 때까지 계속된다.   _스위프트

 

전쟁과 군비가 왜 필요한지 정부가 내놓는 해명의 이면에는 언제나 전혀 다른 이유가 숨어 있다.

 


 

국가와 국가간의 전쟁, 종교와 종교간의 전쟁, 이념과 이념의 대립으로 인한 전쟁만을 전쟁이라고 할 것이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갖고 있지 않는 것을 이웃이 갖고 있을때, 나와 다른 사고를 갖고 있을때 등등... 일상안에서 얼마나 많은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가?

 

내가 전쟁의 중심이 되는 경우도 있음을 간과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인생독본 1

레프 톨스토이 저/박형규 역
문학동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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