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2021.06.29. 화

 

6월 29일(p.600-603)

 

우울이란 인간이 자신의 삶이나 세계의 삶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는 정신 상태다

 

우울해하거나 짜증을 내면서 그런 상태를 즐기거나 심지어 자랑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자신을 산기슭까지 태우고 내려가준 말의 고삐를 놓고도 여전히 말을 채찍으로 때리는 것이나 다름없다.

 

우울함 같은 불쾌한 기분은 주변 사람들을 괴롭힐 뿐만 아니라 전염시키기도 한다. 분별력이 있는 사람은 남에게 불쾌감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일을 혼자 있을 때 하듯 우울과 짜증에 몸을 맡기는 것도 혼자 있을 때 한다.

 

끝이 없는 불행은 드문 법이다. 절망은 희망보다 더 기만적이다.   _보르나르그

 

주위의 모든 것과 자신의 상황에 불만을 느낄 때는 껍데기 속으로 움츠러드는 달팽이처럼 세계가 준 자신의 사명을 생각하면서 침잠하라. 그리고 너를 그런 상태로 이끈 것들이 지나가기를 기다려라. 그러면 다시 자기 삶의 일을 할 힘이 움틀 것이다.

 


 

그리고 너를 그런 상태로 이끈 것들이 지나가기를 기다려라.

 

너무 애쓰지 말자~!!!

라는 말을 최근에 많이 하고 있다. 내 자신에게도 주변 사람들에게도....

 

때론 멈춤도 필요하다.

 

내게 온 문제들 어려움들을 애써서 해결하려고 아둥바둥 할 필요도 없다. 정말 지나가기를 기다려보는게 최선일 때도 있는 듯 하다.

 

 

 

인생독본 1

레프 톨스토이 저/박형규 역
문학동네 | 2020년 11월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