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8.화
정말.. 오랫만에...책상에 앉아 컴터를 켜고, 블로그를 열어 끄적여 봅니다.
12월 한달을 어찌 보냈는지 모르겠네요. 휴~~
직장인(?)이라면 월말, 연말은 다들 바쁜 시기니까요. 저는 거기다 성탄이라는 대목(?)이 껴서 ㅋㅋㅋ
성탄선물 준비에, 포장에, 나눔에 등등... 많이 바쁘고 또 아팠습니다.
버티려다... 방역패스가 뭐라고(식당이나 커피숍을 가면 얼마나 간다고) 버티다가 지난 12월 17일에 부스터샷을 맞았습니다. 모더나로...
얼마나 많이 아팠던지.. 주말 내내 아프고도 모자라 계속되는 위통증, 소화불량 증상이 넘 심해서 출근 못하는 날도 있었고, 기쁘고 행복한 성탄날에도 그 좋아하는 치킨도 못 먹고... ㅋㅋㅋ 계속 약만 먹고 지냈습니다.
일주일 약 먹고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아 다시 한번 백신 맞았던 병원을 가서 진료를 했네요. 역시.. 소화기내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했는데 저의 증상을 들으시더니 모더나 백신 부작용이 맞다고 하네요.
일주일 더 약을 먹어보자고 하네요. 걱정말라고 좋아질거라고... 친절하고 정확한 설명과 치료해주겠다는 말씀에 위안이 되었는지.. 오늘은 위통증이 조금 줄어들긴 한거 같아요.
그렇게 저는 12월이란 시간을 다 까먹은(?) 느낌이에요. 그래도 정신을 좀 차렸으니 남은 3일을 열심히 블로그에 리뷰 올려야 겠다 다짐을 해봅니다.
백신 맞으러 가니 이렇게 명찰을 달고 주사실로 가야 했는데...
모더나 백신 부스터샷은 절반만이란다..
알면서도 기분이 나쁜건 왜일까?
왜 절반만 주는겨?~~~
아... 1회용량을 맞았으면 아마 죽었을지도 모르지 ㅠ.ㅠ
오늘도 아프네요.. 저는...
우리 이웃님들~~~ 모두.. 아프지 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