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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7. 목

 

오랫만에 블로그에

낯설다

그러고 보니 3월에 첫 포스팅이라니

 

1월부터 바쁜 일정이 있어서 잠시 멈춘다는 것이 넘 오래걸렸네요.

 

매일 바쁜것도 아니었는데 그냥 바쁘다는건 핑계고 귀차니즘에 게으름이 더 맞는거 같아요.

 

이웃님들과 소통하는 이 공간이 너무 좋은데 집떠났다 다시 돌아 오니 더 소중하답니다.

나의 별 색깔도 무지개였다 노랑색이었다 이제는 파랑색.. 아마 담달에는 색깔마저 없어질듯 해서 정신을 차리려구요.

작년엔 저 별색깔 유지하려고 매일 포스팅 하던 열정이 있었는데 말이죠. ㅋㅋㅋ

 

2월에 동료들과 제주도 여행 가서 책방도 여러군데 다니고 책도 많이 사오고 선물도 받았는데... 책은 언제 읽으려나~~

 

 

 

 

4년만에 간 제주도에는 새로운 소품샵들이 많이 생겼더라구요.

동백, 감귤, 한라봉 등등... 어찌나 이쁜 소품들이 많던지 다 사오고 싶었으나 넘 비싸서..

 

 


 

 

 

제주 해녀 동백이가 저랑 넘 닮아서.. 둘이 사진만 찍었는데.... (양말 인형이 이렇게 비쌀일이냐구요 ㅠ.ㅠ)

 

함께 여행한 젤 큰언니가 통크게 선물로 사주셨답니다. 동백이를 등에 어부바하고 신나했던 저는 결국... 동백이를 가방에 매고 한라산까지 올랐는데요. 미친거였어요 ㅠ.ㅠ

 

 

 

이렇게 가방에 매고... 나혼자 산다보니 전현무가 인형매고 오르는거 보고 저도 따라 해봤네요.

처음엔 참 좋았는데... 갈수록 얼마나 무겁던지... 한 100키로 나가는줄~~ ㅠ.ㅠ

 

 

평소에 걷는것도 싫어하고 운동도 안했던 제가 겨울 한라산은 오르지 못할 산이었답니다.

그래서... 진달래밭 대피소까지만 갔다가 저는 바로 하산~~ 죽는줄...

함께 갔던 동료는 혼자서 백록담 보고 어찌나 행복해 하던지...

저는 다음에 봄꽃 피는 한라산에 다시 도전해보려구요.. 아.. 더 늙기전에 가야하는데~~

 

한라산 문턱까지 갔다온 동백이는 아마 너밖에 없을거야...

그러니까 자부심을 갖으렴~~~

 


 


 

 


 

 

선물 받은 책들... 어찌나 무겁던지... 그래도 동네 책방 가서 책 한권은 사와야 하는거니까~~

 

 

여행하는 동안 혼자 조용하게 읽고 싶어 들고 갔던 책 [시와 산책] 은 정말 제주도 바다를 보며, 또 쉼의 시간에 어울렸던 책이다.

책이 너무 예뻐서... 얼렁 리뷰를 쓰고 싶지만.. 아껴둬야지~~ 훗

 


 

행복했던 2월의 제주도는 기억도 안나게 넘나 정신 없는 일상이지만 4년만에 떠났던 나의 겨울 여행은 더없이 소중했던 쉼이었음을~~

 

피곤하고 힘들고 아플때마다 꺼내볼수 있는 추억이 있다는건 감사한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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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나날이

    그렇네요. 쌓은 추억들을 틈틈이 풀어내시면 될 듯, 읽은 책들의 리뷰와 함께요.환영합니다. 겨울잠에서 돌아오신 사랑님.

    2022.03.17 21:17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소라향기

    아.. 동백이.. 우리 사랑님처럼 귀여워요..
    이렇게 사랑님의 소식을 접하니.. 감동이.. 너무 좋으다..
    잘지내셔서.. 감사해요..
    가끔이라도.. 이렇게.. 소식 전해주세요..^^

    2022.03.17 21:35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삶의미소

    4년만에 제주도 여행이라 ~~ 저도 마지막 제주도 간 게 2018년이었으니 오래되었네요 ㅠㅠ 나도 가고 싶다 제주도 ~~
    동료분들과 책방도 다니고 책 선물도 받고 넘 기분 좋은 제주도 여행이었겠어요 ~~
    눈 덮힌 한라산은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해서 도전해보고 싶기도 한데 뭐 애들 다 키워놓고 꼬부랑 할머니 되서나 갈 수 있으려나 ㅋㅋㅋㅋ
    아무튼 사랑님의 복귀 환영합니다 ^^

    2022.03.17 23:42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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