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하버드 MBA를 졸업 후,
뱅가드와 프루덴셜에서 이사로 일했고
미국 대통령 경제자문회의 위원과 미국금융협회 회장 역임.
현재 프린스턴 대학 명예교수 재직중이다.
이 책의 제목만 보고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 책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실용적이고 검증된 투자 조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쓰여진 책이기 때문이다.
사전 지식이 없어도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다.
다만 독자에게 필요한 것은 투자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이다.
“지난 50년간 나온 투자서 중 손에 꼽을 만큼 훌륭한 투자서
포브스
내가 이 책을 읽게된 가장 큰 이유는 주식하는 사람들의 영원한 궁금증
기술적 분석 VS 기본적 분석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가에 대한 것이었다.
차트 분석의 근거, 차트 분석은 왜 먹히지 않을까?
기술적 분석의 근거, 기술적 분석은 왜 먹히지 않을까?
2부 5장이 가장 흥미로웠다.
그리고 기술적 분석과 기본적 분석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방법 중
세가지 원칙으로 쉽게 설명 해주고 있다.
기술적 분석 대 랜덤워크 이론, 기본적 분석 대 효율적 시장 가설.
이 두 가지 내용은 2부의 6장과 7장에서 소개하고 있는데
이것만 읽어 봐도 앞으로 주식시장에 어떻게 접근 할 것인지? 판단이 충분히 서리라고 본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주식투자를 하면서 가졌던 수많은 의문점들을 45년간 12번 개정하며
검증된 경험을 토대로 거침없이 설명해주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투자자는 다른 누군가에게 더 높은 가격으로 팔 수 있다고 기대하기 때문에 자산을 매수하는 것이다” -41P
우리는 주식투자를 하면서 욕심에 차서 어떤 주식을 시장이 알아주지 않는 가격에
매수를 하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이 책의 마지막장에 소개 되는 월스트리트를 거니는 세 가지 방법.
인덱스펀드 투자, DIY방식, 대리인 방식을 읽고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처럼 주식을
매수하는 원칙과 구체적인 상품에 대해서 숙지를 해둔다면 지금처럼 위기이자
좋은 기회에 싼 주식들을 쇼핑하는 즐거움을 누리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