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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의 기술

[도서] 매매의 기술

박병창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전업투자 19년차인데 18년 전에 저자의 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그것은 나에게 기술적분석의 첫 번째 책이기도 했다.

세월이 지나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이번에 우연히 이 책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

 

많은 투자자들이 원하는 것은 하나다.

매매를 하는데 있어서 어떤 정형화 된 원칙을 만드는 것.

그래서 투자자들은 오늘도 이 책, 저 책을 뒤적거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이미 오랜 세월 투자를 했고 나만의 방식도 이미 만들어 졌다.

그래도 혹시나 빠진 게 있는지? 더 추가 할 것이 있는지?

항상 궁금증과 의심은 남아 있다.

혹시나 이 책에서 그것을 하나라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예전 추억을 떠올리며 즐겁게 책을 읽었다.

 

이 책은 단순한 기법을 이야기 하는 것 보다는

시장참여자들의 심리를 읽어 내는데 많은 힌트를 주고 있다.

시장의 심리와 주가 움직임 이면에 깔린 심리를 읽어야 돈이 되는 것이다.

그것을 어떻게 읽어 내는지에 대한 답은 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가까이 접근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중급정도의 투자자라면 꼭 필요한 책은 아니라고 본다.

그러나 초보 투자자라면 한번 읽어 보기를 권한다.

어차피 주식 시장에 들어 온 사람이라면

기술적 분석에 관한 책 몇 권 정도는 읽어야 되지 않을까?

소중한 돈이 오고 가는 일인데 말이다.

기술적 분석이 절대로 단타만 있는 것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데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는 핵심 하나를 소개한다.

이 책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말이다.

장중 어떤 가격에 거래량이 가장 많았는지, 며칠 또는 몇 주일간 어떤 가격권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았는지는 지지와 저항 그리고 매수 및 매도 타이밍을 파악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이것만 알아도 이 책을 이미 다 읽은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오랫동안 주식투자를 해야 할 분들이라면 반드시 자신만의 투자 원칙이 필요

할 것이다. 그것을 세우는데 많은 경험과 공부가 필요 할 것이다.

그 중 하나에 이 책도 포함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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