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블로그

리뷰 침묵에 대해

* 역자의 '침묵의 기술'의 요약1.침묵은 언어를 자제하는 방법일 뿐 아니라 언어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준비 작업2.침묵은 단순히 입을 닫는 것을 넘어 그 자체가 말과는 다른 어떤 표현 양식- 공허한 상상과 논쟁으로 허비하는 시간을 사회를 이롭게 하는 저술 활동에 돌려 쓴다면, 자기 자신이나 대중을 위해 보다 알찬 결과를 낳지 않겠는가!- 책의 소화는 머리가 담당할 몫인 만큼, 우리들 각자의 머릿속에 쟁여 넣을 적합한 내용을 잘 선택하는 것이 관건이겠다.- 사람들은 판단을 할 때 두 가지 중요한 힘의 영향을 받기 마련인데...

2020.11.30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리뷰 내 말 그릇 알고 키우고 싶다면

- 사람의 마음은, 나의 안쪽 어딘가에서 떠돌고 있는 말을 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사람을 만났을 때 열리게 된다. 인생의 중요한 선택을 스스로 검토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준 사람, 자연스럽게 깨닫게 될 때까지 따뜻하고 세밀한 기술로 배려해준 사람을 만났을 때 힘을 얻는다.- 말 그릇이 넉넉한 사람들은 한 사람의 공식 안에는 그들만의 사정이 있음을 알고 있다. - 우리가 마주하는 수많은 공식의 차이가 결국 '인간성과 우열'의 차이가 아니라 '경험과 공식'의 차이라는 것-----------------------------...

2020.10.28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리뷰 만만하게 보여 당하는 순둥이들 같이 읽어요~

- 상처 받았다면 무심코라도 웃지 마라, 노려 보기: 당하면 그대로 되돌려주는 것을 자신의 신조로 여기고 행동하는 것, 반격하지 않으면 상대방에게 업신여김을 당할 뿐- '거절을 잘하는 사람'의 표정과 기술: 본래 거절이란 상대의 체면을 갂아내리고심리적으로 상처를 입히는 행위, 그 대신 이렇게 하는 건 어떻겠냐고 역제안 하기- 잘 모른다는 것을 들키지 않는 '한마디': "확인을 했을 뿐입니다", "좀 더 확실히 해두려고 물어 본 것 뿐입니다.", "모르는 것이 아니라, 들어보고 싶었어요"- 단번에 관심을 집중시켜야 할 때의 팁: 흥미...

2020.10.2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일터에서 사과 잘 하기

- 사과의 기본 방침을 구성하는 3요건 : 누구에게, 왜, 언제 사과하는가?- 사과를 할 때 목표로 할 것 : 최대한 인상을 남기지 않고 무난하게 가겠다.* 성공적 사과의 3요소 : 어떻게 보일 것인가,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 사과는 화재 진압과 유사(5단계) : 원인 발생->점화->번짐 방지->진화->사후 처리- 사과를 위한 필수적 정보 수집 :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왜 일어났는가, 지금 어떻게 되고 있는가- 사죄의 3가지 방침 : 무엇을 해야 하는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2020.08.2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무례함을 참으면 무기력해진다.

- 자신이 결핍과 공허를 채우기 위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취하는 방법 중 하나가 다른 사람을 모멸하는 것이라고 한다. ; 위계를 만들어 누군가를 무시함으로써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 건강한 사랑을 하기 위해 1.스스로에게 가지는 연민에서 벗어나기 : 자기 연민을 가질수록 자신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이 는다.2.일상에서 작은 거절을 조금씩 해볼 것 : 진짜로 사랑하는 사람이면 거절해도 떠나지 않는다.3.나는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고 믿기 : 인간관계에서 자꾸 무리하는 습관을 버릴 수 있다.*  성희롱 대처법1.'내가 예민...

2020.08.1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엄마와 아이의 실랑이..타협점을 찾고 싶다면

- 부모 자식 간의 협상이란 서로의 진짜 마음을 이해하고, 그 속마음을 진솔하게 표현하면서 서로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더욱 돈독하고 깊은 애정을 나누는 관계로 발전하는 것을 의미* 성공적인 협상을 위해 - 협상은 서로 존중하는 관계를 바탕으로 서로가 만족하는 방법을 함께 찾아간다는 인간존중의 개념을 바탕으로 함-아이 마음속 그림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고, 그것을 이루는 방법에 관한 시나리오에 변형을 꾀한다.- 협상의 과정에서 아이를 긍정적인 방식으로 이끄는 동기부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엄마는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

2020.08.11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리뷰 가끔 노래 가사가 내 얘기라면..

- 변변치 않은 날 어떻게/ 변치 않고 사랑해/ 나도 못하는 중인데 평생- 당신이 나를 그리 원하지 않아서/ 다가가고 싶단 마음도 못 품고- 돈으로 행복은 살 수 없어도/ '불편하지 않음'은 살 수 있어    돈으로 행복은 살 수 없어도/ '불안하지 않음'은 살 수 있어    돈으로 행복은 살 수 없어도/ '불행하지 않음'은 살 수 있어--------------------------------------------------사실 작가를 잘 알지 못했다. 우연한 기회가 닿아 이책을 만나게 ...

2020.08.05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리뷰 말뿐 아닌 글도 사람과 다르지 않다..

- 누군가를 가엽게 여기는 감정에는 자칫 본인의 형편이 상대방보다 낫다는 얄팍한 판단이 스며들 수 있다.- 하나의 상처와 다른 상처가 포개지거나 맞닿을 때 우리가 지닌 상처의 모서리는 조금씩 닳아서 마모되는 게 아닐까.- 하늘이 별을 함께 보듯이 밥은 여럿이 갈라 먹는 것, 밥이 입으로 들어갈 때 하늘을 몸속에 모시는 것, 밥은 하늘입니다.- 인간의 가장 깊은 감정은 대개 말이 아닌 침묵 속에 자리하고 있다.- 둔감력은 무신경이 아닌 복원력에 가깝습니다.- 겉으로는 '역지사지'를 외치면서도 실제로는 상대를 억지로 사지로 내몰기 위해...

2020.08.05 공감 횟수 2 댓글 수 0

리뷰 어감이 있어요..

- 우리는 왜 "미안해"라는 말을 먼저 꺼내는 사람을 승자가 아닌 패자로 간주하는 걸까- 진짜는 자연스러워요. 억지로 꾸밀 필요가 없으니까요.- 아무리 보잘것없는 몸뚱어리의 소유자라 할지라도 우주만 한 크기의 사연 하나쯤은 가슴속 깊이 소중하게 간직한 채 살아가기 마련이다.- 본질은 다른 것과 잘 섞이지 않는다.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언젠가 의도하지 않은 순간에 엉뚱한 방식으로 드러나곤 한다.- 섬세한 것은 대개 예민하다.- 프로가 되는 것보다, 프로처럼 달려들지 아마추어처럼 즐길지를 구분하는 게 먼저가 아닐까 싶다.- 기다림은 ...

2020.08.02 공감 횟수 5 댓글 수 0

리뷰 말로 때리지 않는 엄마가 되려면..

- 간접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면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서 자기해석이 된다. 결국 자기 주도적이 되기 때문에 상당히 효과가 있다.- 가르칠 때도 먼저 긍정적인 것을 이야기해주고, 그다음에 아이가 고쳐야 할 것을 이야기하면 충고를 더 쉽게 받아들인다.* 긍정적 의도를 알아주는 5가지 전문용어1. 잘하고 싶었구나.2. 힘들어도 참으려고 했구나.3. 기쁘게 해주고 싶었구나.4. 잘되길 바랐구나.5. 도와주려고 그랬구나.- 자성예언 : 자신이 바라는 미래의 모습을 현재형으로 언어화해서 선언하는 것을 말함, 자신의 꿈을 언어화하여 마음속에 반복...

2020.07.28 공감 횟수 3 댓글 수 0

리뷰 그녀, 마스다 미리

- 나는 혼자 살지 않으니 혼자는 아니다. 그러나 혼자인 것이다.혼자란 혼자서 행동한다는 의미만은 아니다. 누군가와 같이 살더라도 내 시간, 다시 말해 '인생의 상당수를 스스로 결정한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마스다 미리 책을 보면 그녀만의 독특(?)한 시각이 있다. 관점을 따라가는 재미가 있어 그녀의 책을 좀 사서 읽어 보았다. 자신만의 세계관, 작가라면 갖추어야할 필수 요소인가 싶기도 하다...

2020.07.03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부모의 말말말..

* 듣기- 말하기 : "잘 들어" 대신 "잘 들을게" * ebs 마더쇼크, 미국 엄마들은 아이가 스스로 풀 때까지 기다림, '참견하지 않으려 노력'   * 판단하지 말고, 가르치려 들지도 말고 마음만 읽어 봐라 * 마음 읽기 : ~하구나, ~하다는 말이구나, ~한가 보구나 숙제 때문에 짜증 나요 -> 숙제가 많아 부담스럽구나 친구가 나만 따돌려요 -> 친구가 따돌린 것 같아 마음이 슬프구나 학교 가기 싫어요 -> 학교 가면 뭔가 마음이 불편한 게 있나 보구나   ** 좋은 생각 읽어...

2018.11.1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