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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이야기

[도서] 변신 이야기

오비디우스 저/천병희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4점

- 눈물을 흘릴 시간은 앞으로도 많이 남아 있으나,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은 얼마 남아있지 않습니다.

- 지금은 눈물을 흘릴 때가 아니다. 칼을 쓰거나, 칼보다 더 강한 것이 있으면 그것을 쓸 때란다.

- 근심의 가장 위대한 치유자인 밤이 다가왔다...낮 동안의 근심에 지칠 대로 지친 인간의 마음을 첫잠이 감싸주는 고요한 시간이었다.

- 경박한 무리가 오가고, 참말과 뒤섞인 거짓말이 도처에 돌아다니고, 수천가지 소문과 혼란스러운 말이 떠돈다. 그들 가운데 더러는 한가한 귀를 수다로 채우고, 더러는 들은 것을 퍼뜨린다. 그리하여 지어낸 이야기는 자꾸 커지고, 새로 전하는 자마다 들은 것에다 무엇인가를 보탠다. 그곳에는 경박한 믿음이 있고, 그곳에는 부주의한 실수와 근거 없는 기쁨과 걷잡을 수 없는 두려움이 있으며, 그곳에는 갑작스러운 선동과 출처를 알 수 없는 속삭임이 있다.

- 자주 말했던 나의 이 말재주가 남의 원한을 사지 않기를! 그리하여 저마다 자기 장기를 거절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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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 신화를 좋아해서 이집트 신화도 읽었지만..너무 오래되어 잘 기억은..그리고 해석된 청소년 대상의 두껍지 않은 책으로 본 거라..

이 책은 두께가 꽤 있어 다 읽은 것에 만족한다. 주석이 자세한 것은 좋으나 너무 길다는 생각이 들고 신들의 가계도(?)가 첨부되면 좋을 것 같다. 총 15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8권의 '필레몬과 바우키스', 12권의 '소문의 여신 파마', 15권의 '퓌타고라스의 철학'이 재밌었다.(궁금해유? 그럼 봐유~)

읽으며 서사, 묘사 보다 글에서 의미 찾기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생각보다 표현이 풍부한 글도 재밌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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