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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도서]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정목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저의 종교가 불교는 아니지만 요즘 정목 스님의 동영상 강의를 종종 듣고 있습니다.

맑고 단아한 목소리로 법문에 대한 강의 동영상인데요 종교를 떠나... 수도자여서 그런 것일까요?

듣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전해주어서 책의 내용은 어떤지 궁금증을 가지고, 책을 찾아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복잡한 일상에서 한번쯤 훌쩍 떠나고 싶다.',  '힐링하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루에도 여러 번

하지만 현실은 직장 및 육아로 인해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만 할 뿐 실행에 옮기기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힘든 삶에 지쳐갈 때쯤 만난 정목스님의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라는 책은 지리산 산중의 맑고 깨끗한 산소를 만난 것 같습니다.

정목스님은 책을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당신의 삶이 느린 것 같아도 결코 늦거나 틀리지 않았다고..

 

작가들의 어려운 단어로 쓰인 책이 아닌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쉽게 다가갈수 있는 단어로 써내려간 책으로, 마치 정목 스님이 우리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기분이 들게 합니다.

일상에 지친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힐링하세요 ^^ 

 

마음에 드는 글귀를 옮겨봅니다.

 

 

한마디 말이 꽃 향기가 되기를

한마디 말이 따뜻한 밥 한그릇이 되고

한마디 말이 지친 사람에게 의자가 되며

한마디 말이 상처 입은 이에게 신비한 약이 되고

언어가 지나간 자리마다

어둠을 밝히는 등불 되소서.

 

 

 

아침에 일어나면 잔디에 물을 주거나,

작은 화분에 담긴 꽃에게 물을 주는 것으로 하루를 열어보세요.

작은 생명에게 사랑의 물을 주며 시작하는 하루는 온종일 우리에게 복이 마라톤처럼 이어지게 하는 에너지가 됩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키우는 강아지나 고양이가 있다면

그 생명에게 가장 먼저 눈을 맞추고 잘 잤냐고 인사를 하며

" 내가 눈을 떴을 때 네가 곁에 있어 기분 좋아"라고 말해보세요

 

사랑받은 생명은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합니다.

 

 

 

 

또 다른 정거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먼길을 갈때 우리는 쉬어갑니다.

고통스러운 상황이나 몸의 병을 얻었을 때

그것을 쉬어가라는 신호로 받아들여

자신을 살펴보면

잊고 있었던 많은 것들이 보입니다.

고통이나 병이 내가 아니라

고통 너머에 완전한 내가 있다는 사실을 쉬어갈 때 비로소 깨닫게 됩니다.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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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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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이루

    '당신의 삶이 느린 것 같아도 결코 늦거나 틀리지 않았다.'는 말, 참 좋네요. 자신도 모르게 조급한 마음이 생기고, 그 이유도 모른 채 '빨리 빨리'를 외치고 있는 제가 가끔 낯설 때가 있거든요. 그렇게 서두르지 않아도 되는데, 천천히 진행해도 되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오늘부터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행동해야겠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6.03.26 11:22 댓글쓰기
    • Jine

      바쁜 일상에서 빠르게 걷는 방법은 어디서든 배우지만 여유롭게 천천히 가는 법은 어디에서든 배우지 못하고 사는것 같아요
      우리는 스스로를 "괜찮아 괜찮아" 어루만지며 느리게 걷는 법을 배워야 할 것 같아요. 이루님도 매 순간마다 힐링하며 사시길 바랍니다
      ^^

      2016.03.26 23:09
  • lovenpeace

    조금 느려도 괜찮아...
    우리 모두는 다 각자의 페이스가 있는 거니까...
    그렇지요...

    2016.03.31 19:30 댓글쓰기
    • Jine

      맞아요 천천히 가셔도 됩니다. 인생이란 정답이 없으니까요^^

      2016.03.31 23:21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