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표지부터 예사롭지 않다.촛불책이길래, 촛불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나 하면서 표지의 점은 촛불인가보다 하고,그냥 중간에 예쁘게 묶여 있네라고만 생각했다.작가님의 빅픽쳐 따위 알아 보지 못하는 중생... 서평 신청 당시에 설명에 생일과 관련된 대목이 있어서 신청했다. 많은 아이들이 그렇겠지만, 우리 아이의 생일은 끝이 없다.진즉에 올해 생일은 지나갔지만, 다음 날도, 다음주도, 다음 달에도 본인 생일이 있다고 우기시는 분.그만큼 생일이라는 단어가 주는 기대감과, 생일날을 떠올리기만 해도 행복한 마음을 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