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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도서]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유시민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그의 유명세는 말해 뭐하리. 많은 책들은 이미 베스트 셀러에 올라 있고, 직업은 출판사 편집사원, 신문사 해외 통신원, 공공기관 직원, 신문 칼럼니스트, 방송 토론 진행자, 국회의원, 장관까지! 엄청난 직업 변화를 보여주면서 방송 출현까지 하여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유시민’. ? 나는 이름만 들어봤고, 사실 얼굴도 모른다. 그만큼 관심이 없었다. 같은 사람들을 위해 책에 자신의 얼굴을 넣으시는 건지는 없지만, 글쓰기 책을 수집하던 당시 사지 않을 없었던 . 권을 통해 그의 진가를 있었다. 사람들이 그의 책에 열광하고, 그의 말에 공감하는지 있었다. (물론 개인이 다르니 그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도 많겠지만^^) 읽은 글쓰기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다. (심지어 고전이라고 여겨지는 글쓰기 책보다..) 문학적인 글이 아닌 논리적인 글을 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강력추천할 만하다. 그의 책들을 모조리 읽어야겠다 다짐했다.


  글을 쓰기 위해 기본적으로 많이 읽고, 많이 있어야 한다. (p. 62) 이는 독서량이 늘어 아는 많아지고 생각이 깊어져야 텍스트를 읽는 속도가 빨라지고 비판적, 창의적으로 독해할 능력이 생기기(p. 130) 때문이다. 그리고 몸으로 익히고 습관을 들여야 있다. (p. 11) 글을 쓰는 것도 흡사 근육이 있어야 하는 것처럼 매일 같이 써야 한다. 두가지 이야기는 책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흔히 있는 조건이다. 그만큼 두가지는 글을 쓰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필수적이다. 불변의 진리랄까.


힘이 든다고 해서 이런 책을 건너뛰면 개념과 논리를 배우지 못할 뿐만 아니라 어휘와 문장도 익히지 못한다. (p. 164)

  

다독 중에서도 좋은 책을 권한다. ‘전략적 독서목록이라고 추천 목록도 만들어 두었다.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요즘 읽고 있는 모든 책에서 언급한다. 저자도 좋은 글이 있는 책을 읽고 생각할 것을 강조한다. 특히자유론’, ‘코스모스’, ‘토지 대해서는 상세히 언급한다. 명성이 유명한 책들이다. 기회를 만들어 책을 읽어봐야겠다

  하지만 글의 종류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지는 것은 당연하다. 저자는 책이 문학적인 글이 아니라 살아가는 필요한 , 살면서 느끼는 것을 담은 글을 쓰고 싶은 사람에게 유용한 길잡이(p. 50) 것이라고 전한다. 그렇다. 저자는 문학적인 글은 재능이 따른다고 생각한다. 또한 동감하는 , 문학을 쓰는 이들은 많이 읽고, 많이 쓰지 않아도 가능한 사람들이 있다. 그런 이들에게는 책이 필요하지 않다. 나처럼 일반적인 글쓰기, 생각을 표현하고 싶고, 정보를 전달할 있는 글을 쓰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아주 유용하다.


  글을 쓰기 위해 독서하는 , 혹은 독서력을 키우는 방법등에 대해서도 깨알같은 팁을 전한다. 좋지 않은 글을 알아보는, 피하는 방법도 상세한데, 일본말이나 중국어를 잘못 활용하여 못난 글을 만드는 것에 대해서도 전한다. 실질적인 도움이 아주 많다. 특히 독해력을 키우기 위해요약하는 방법을 추천해주신다. 요약은 텍스트를 읽고 핵심을 추려 논리적으로 압축하는 작업(p. 68)이다.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교양서(이를 선택하는 방법도 설명해주신다.) 활용해야 하고, 이는 독해력과 문상 구사력, 요약 능력을 향상(p. 68)시켜 준다. 이런 저런 방식으로 어떻게 요약을 해볼까 궁리를 해보고 있는데, 뭔가 막막하다. 한권을 요약하는 것은 내가 쓰고 있는 리뷰와 어떻게 다를까? 리뷰는 생각이 많이 들어가는 편이니, 생각을 완전히 빼고 전체적인 내용을 전달할 있는 글을 있어야 하는 것일까? 칼럼을 요약하는 것으로 시작해야 하나 싶기도 하다. 글쓰기 관련 커리큘럼이라도 짜봐야 하나 생각중이다. ㅋㅋㅋ


  저자는 비판적으로 읽을 것도 강조한다. 텍스트는 내용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문제점과 한계까지 탐색하면서 읽어야 한다. 한걸음 나아가면 문제점과 한계가 어디서 왔는지도 추론해 있다. (p. 132) 이렇게 읽을 있기 위해서는 반드시 다독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 나의 경우 책을 읽는 동안 어떠한 비판도 없었다. 실제로 저자가 하는 말이 맞아서 일지도 모르지만, 내가 분야에 대해 많은 정보나 지식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육아서의 경우 나름 많은 책을 읽은지라, 하나를 읽을 항상 기준에 맞게 읽는다. 취할 취하고 버릴 버린다. 막연히 꺼리는 것이 아니라, 분명한 이유를 들면서 책을 비판적으로 읽는 가능하다. 그리 생각한다면 역시 좋은 글을 위한 다독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글을 쓰고 싶고, 책을 쓰고 싶은 막연한 꿈이 있었다. 하지만 글을 쓰고 싶은데도 글을 수가 없었다. 거리가 없었으니까. 이는 많은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서서히 나아지기는 했다. 이런 내용을 써볼까, 이런 구성을 해볼까? 생각도 많아지고, 정보나 지식도 많아지기 시작했다. 아직 글로 옮기지는 못하고 있다. 문자로 쓰지 않은 것은 아직 자기 사상이 아니다. 글로 쓰지 않으면 아직은 논리가 아니다. 글로 표현해야 비로소 자기의 사상과 논리가 된다. (p. 230) 저자의 발언에 뜨끔했다. 머릿속을 복잡하게 채우고 있는 내용들을 어떻게 제대로 나의사상으로 정돈해 전할지 생각해봐야 문제였다


  목적이 있는 책들이 가끔 울림을 주는 경우가 있다. 이전 <영어책 읽어봤니?>에서도 영어 공부법 뿐만 아니라 인생을 위한 자기계발서 같은 느낌이었는데, 책도 그랬다. 글쓰기 책이면서 글쓰기를 위한 기반이 되어줄 독서법, 그리고 인생에 대한 이야기까지 동반되어 있다


훌륭한 생각을 하고 사람다운 감정을 느끼면서 의미 있는 삶을 살아야 그런 삶과 어울리는 글을 있게 된다. 논리 글쓰기를 잘하려면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떳떳하게 살아야 한다. 무엇이 내게 이로운지 생각하기에 앞서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지 고민해야 한다. (p. 264)

  내가 글을 없는 이유도 명확해졌다. 내가 그런 삶을 살고 있지 않아서 일지도 모르겠다. 훌륭한 생각을 있는 사람인지, 사람다운 감정을 느끼고 있는 건지,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있는 건지 아직은 불분명하다. 분명한 어제보다 나아진 오늘을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내가 글을 쓰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도 항상 옳은 것에 대해 고민할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책을 읽고 생각하고 토론하고 글을 있는 삶이 좋다. 매력을 하나씩 알아가고 있다. 이것이 나에게 분명한 옳은 방향이 되어 것을 다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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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별이맘

    한 문 장 한 문장이 주옥같네요..ㅎㅎ 유시민 선생님 음성지원 되는 듯ㅎㅎ정말 글쓰기 특강으론 제격인듯싶어요. 글을 쓰는 법에 대한 다각적인 방법론 뿐만아니라, 글을 써야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줄 것 같아요. '사람다운 감정을 느끼면서 의미있는 삶을 살아야 그런 삶과 어울리는 글'을 쓸 수 있다는 그 문장이 가슴 깊이 박히는 것 같아요. 삶의 태도까지 엿볼 수 있는 유용한 책인 것 같아 탐이 납니다.ㅎㅎ요번 7월은 글쓰기의 달로 정할까봐요^^

    2018.06.27 22:20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휘연

      전 사실 영상으로 뵌 적이 한 번도 없어서 잘 몰라요 ㅋㅋ 근데 워낙 방송도 많이 나오시고 해서, 익숙하신 분들은 그럴 것 같아요. 책이 왜 이렇게 인기있는지 알겠더라고요. 하나 하나가 다 깨알같은 ㅎㅎ 탐나고 멋있고 부럽고.
      7월을 글쓰기의 달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흐흐흐 질문 뽑아 올게요!!

      2018.06.28 00:05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