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새우마늘볶음밥

사실 만만한 게 볶음밥이다 보니 자주 해주는 메뉴이긴 하다.
마늘이 온 물건이 없어서 다진 마늘을 넣었더니 보이지 않는다.
기존의 방식은 있는 재료 그냥 다 때려넣기인데,
나름 순서에 맞춰서 해봤다 ㅋㅋㅋ
그리고 소금도 원래 전혀 안 넣는데 좀 넣어줬다.
내 입에는 소금이 들어가서 그런가 맛있다.
하지만 아드님은 무릎에 앉아 추피 읽으면서 다 드셨다.
그렇게 안 먹었으면 논다고 안 드셨을 듯.
추피 어찌나 좋아하시는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