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달에 한 번 다녀왔던 강연이다.
사실 이 책은 8살때부터 하는 엄마표 영어라 크게 관심이 없었던 지라
그 때 듣고는 빠이빠이 했다.
당장 우리 아이는 유아기이니 그 쪽으로 더 관심을 기울이게 되고,
그에 대해 생각하고,
내가 다른 책 읽느라 바빴다.
그러다가 이 책을 읽어야 하는 동기가 생겨서 읽었는데
그 두꺼운 책에 정말 많은 걸 넣어두셨구나 싶었다.
(리뷰 보러 가기 : http://blog.yes24.com/document/10833255)
선배님은(작가님이란 호칭을 부담스러워 하셔서 난 선배님이라 하겠다.) 자신이 했던 것들을
최대한 많은 걸 알려주고자 하셨다.
책에 사실 감동한 것이 사실이다.
선배님의 그 태도에 감동했고, 다시 한 번 제대로 강연을 듣고 싶었다.
우연히 타이밍 좋게 강연을 바로 접할 기회가 되었다.
강연 내용은 크게 바뀌지 않았는데,
강연 방식과 내용과 진행에 차이가 있었다.
전보다 훨씬 더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느낌이었다.
물론 내가 책을 읽고 가서 그런 생각을 하는 건지도 모른다.
내용은 거의 똑같았다.
하지만 내가 받아온 건
물음표를 가지라는 것과 열심히 내 아이 만의 영어 방식을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노력을 하라는 것이었다.
이번에는 근방에 카페도 없고 어디 갈만한 데가 없는데 또 질의응답 시간을 길게 해주시려나 했더니,
아예 그 빌린 공간을 양해를 구해 더 한시간 반을 더 할애해주셨다.
정말 ㅠㅠ 멋지다..
대전 분이시라, 대전 도서관에서 이런 저런 프로그램을 많이 하시는 것 같다.
대전분들 부럽다..
어쨌든 두 번의 강연과 책으로 많은 부분에서 감명 받고 실천 의지도 만들었다.
이미 많은 걸 받았다.
조만간에 홈스쿨링에 대한 책을 출간하신다고 하신다.
그 책도 너무 기대된다.
사실 나는 이 쪽에 더 관심이 있었는데!!
(물론 이 내용도 블로그에 전부 있다!!)
12월 중순에 나온다고 하니 얼른 읽어 보고 싶다!
http://blog.yes24.com/document/10833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