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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변하는 49일 식사일기

유은정 저
생각속의집 | 2018년 12월

 

 

이 책을 통해 내 식단을 바로 잡고, 사실 다이어트까지 바랐었다.

적어도 어떻게 먹어야 할지에 대한 생각은 잡힐 줄 알았다.

 

3주차를 넘어가면서부터 고역이다.

먹는 건 엉망진창이고, 먹기 전과 먹고 난 후의 감각을 쓰라는데 쓸 말이 없었다.

뭐라도 생각해내고 싶었지만, 전혀 내가 어떤 감정이 느껴지는지 모르겠고,

궁극적으로는 뭘 느껴야 하는지도 알 수 없었다.

 

인스타에서 우연히 작가님을 발견해서 문의했지만,

포만감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좋은 거다, 원래 느끼기 힘들다는 식의 답변 정도만 받았다.

 

제대로 된 상담도 아니고, 아마 여러 물리적 한계 때문에 좀 더 좋은 조언을 구하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꽤나 실망한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3주 이상을 꾸역꾸역 쓰면서 기대감이 있었던 각 주마다 질문들이 새로웠기 때문이다.

 

 

한 주를 정리해주고, 어떤 관점이 생겨야 하는지 이야기 해주는 부분,

그리고 점진적으로 나를 돌아보게 해주는 질문들이 수록되어 있다.

 

 

아마 감각적으로 꽤나 둔한 나라서 힘들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지금 나 스스로가 이런 부분(?)에서 나를 돌아볼 여유가 없어서라는 생각도 들었다.

 

꽤나 불규칙적이고 막 먹는(?) 식단을 보면서 눈으로 확인하니 더 씁쓸하긴 했지만,

당장 변화를 촉구할만큼의 자극이 되진 않았다.

 

 

좀 더 유용하게 쓰실 분들이 많을 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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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블로거 Joy

    식사일기 라니 새롭기도 하고 또 영양을 고려한 식단을 계획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식단을 짜서 음식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보면 닮아보고 싶은데, 또 막상 실천하려면 만만치가 않더라구요. 제가 할 수 있는 음식이 한정되어 있어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2019.02.10 20:05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휘연

      조이님이 말씀하신 의도로 신청해서 써봤는데, 안 되더라고요 ㅋㅋㅋ
      일단 음식에 관심이 없고, 먹는 것만 아니면 신경을 안 쓰니.. 게다가 먹는 것도 막 엉망진창;
      몸의 감각을 느끼는 건 더 힘들고; 답이 없더라고요 ;;

      2019.02.13 15:05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