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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올리버 색스 저/조석현 역
알마 | 2016년 08월

 

 

안녕하세요^^

 

이번 책은 일고십 도서 중에 아마 제일 흥미롭게(?) 읽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꽤나 유명해서 제가 추가 설명이 없어도 될 정도이지요.

 

그가 다루는 분야도 그렇지만, 그의 마음가짐도 꽤나 마음이 가더군요.

 

그가 죽기 전에 냈던 [고맙습니다]도 함께 읽어 보면 더 좋을 듯 합니다^^

 

 

 

1.     이 책의 모든 환자는 뇌에 문제가 생긴 사람들입니다. 뇌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우리 모두가 꽤나 인지하고 있다. 이런 뇌에 문제가 생기면 그 상태는 치명적인 경우가 많다.

-       인간은 기억만으로 이루어진 존재는 아닙니다. 인간은 감정, 의지, 감수성을 갖고 있는 윤리적인 존재입니다. (69)

-       정상적인 인간은 그저 계속해서 변화하기만 하는 감각의 집합체가 아니라 지속적인 개체 혹은 자아에 의해 통일을 유지하는 확고한 존재이다. (215)

<길 잃은 뱃사람>에 나오는 지미와 같이 기억은 없지만, 종교활동 등을 통해 영혼의 존재를 확인한 듯 합니다. 이 때 우리는 인간의 정의를 어떻게 내릴 수 있을까?

 

2.     <살인>편에서 도널드는 자신의 살인 상황을 기억해내고 자살을 시도하기도 하고, 힘든 고통 속에서 살아가게 되었다. 그는 평생을 고통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 그리고 <쌍둥이 형제>에서 이 형제들은 사회에 강제 편입되었다. 그들은 다른 이들의 불편한 눈총을 받으며, 원하지 않는 단순 노동을 통해 생명을 연장해야만 한다.

-       섬과 같은 존재인 인간, 기존 문화에 동화될 수 없는 인간, 본토의 일부가 될 수 없는 인간이 이 세상에서 발붙일 곳이 있을까? 과연본토가 그들을 특수한 존재로 받아들여줄까? (379)

이들이 처해있는 상황과 관련하여 그들의 존엄성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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