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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

[도서]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

고이케 히로시 저/이정환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우주님한테 관심 없는 1. 예전 그 유명한 비밀(?) 책을 읽고 콧방귀를 꼈던지라, 이 책도 크게 관심이 없었다. 우주가 차별하는 것도 아니고 누군 도와주고 누군 안 도와주고, 희망의 빛이라도 보여줄 것이지, 속 좁게 저게 뭐하는 짓인가 라는 등등의 온갖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책을 비난하기만 했었다. 이 책도 아마 평소라면 관심 없었을 테지만, 지인의 강력 추천과 북클럽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합쳐져 안 볼 수가 없었다. 예상만큼 술술 읽히는 책이지만, 내용이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서 재밌게 읽었다. 유치하다면 유치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상황이 힘들거나, 자신만의 희망을 찾고 싶은 사람에게는 아마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이다.

나에게도 내 삶의 태도를 점검해보는 시점이 되었다. 언제나 불평 불만이 많고 안 좋은 점만 찾는 나의 이런 관점이 좋은 게 있어도 그 값어치를 몰라봐 기회를 놓치게 만드는 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현재 글을 쓰는 시점은 책을 읽은 뒤 한참 시간이 지났다. 리뷰를 안 써도 되지만, 이리 생각이 잘 나지 않는데도 글을 써보는 건, 다시 한 번 이 책을 훑어보고 글을 쓰면서 마음을 다잡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이다. 종종 들쳐보면서 나에게 긍정 에너지를 심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우주는 나의 모든 걸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우주에게 뭘 어떻게 바랐는지가 문제라는 것. 정말 거 참 까다롭네, 싶은 생각만 했다.

-       너는 결과를 정해놓고 주문을 했어. 나는 우주에 그걸 확실하게 전했고, 결국 네가 원하던 대로 이루어지도록 해준 거지.

-       말의 습관을 바꾸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니 그보다 그로 인하여 발생하는 행복을 전하고 싶다.

내가 어떤 주문을 했는지 생각해야 한다. 우주는 확실히 그걸 가능하게 해줄건데, 어떤 식으로 뭘 주문했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항상 요점은 내 기본 생각과 말투.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떤 식으로 말하느냐에 따라 우주가 들어줄지, 아니면 오해하게 될 지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이는 삶에 대한 태도로 봐야한다. 우리가 일상에서 주로 어떤 방식으로 생각하고 어떤 말을 하는지가 큰 영향을 미치는 건 당연하다. 그러니 지속적으로 이런 태도를 돌아보고 점검해야 한다는 것. 그 이야기를 이 책 전체에서 한다.

-       소원을 이루려면 세 가지 규칙

1.     결과를 정하고 우주에 주문을 낼 것

2.     우주로부터 오는 힌트는 처음 0.5초 내에 곧바로 실행할 것

3.     말버릇을 긍정적으로 바꿀 것

-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세 가지 말버릇

1.     자학적인 말 버릇이고.

2.     어떻게 좀 해주세요라는 어정쩡하게 바라는 말버릇

3.     꿈꾸는 듯한 말버릇

e  완료형 말버릇으로

특히 이런 말투와 관련된 내용은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어떤 식으로 내가 내 일상을 대하는지를 알 수 있다. 그리고 뭔가 좋은 생각이거나, 영감이 떠올랐을 때 바로 실행하는 것. 생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건 바로 바로 실천으로 옮겨 실행력을 올려야 한다. 생각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건 결국 아무것도 아닌 게 되니까, 변화를 위해서는 뭔가 실천을 해야만 가능하다. 이 책을 통해 내 말투를 점검했다. 나 또한 자학적인 말 버릇을 갖고 있었고, 어정쩡하게 바라는 말투이며, 꿈꾸는 듯한 말투를 썼다. 자학적이라는 건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거고, 어정쩡하거나, 꿈꾸듯이 말하는 건 내가 바라는 게 뭔지 정확히 모르고, 내 삶도 막연히 대하고 있다는 거다.

여기에 한 가지 더해야 하는 건 단연코 감사하는 마음이다. 사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는 게 어떤 건지,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떤 장점이 있을지 알기가 힘들었다. 감사 일기 쓰는 게 기록광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사항이었는데, 이 책을 통해 감사하는 마음과 감사의 말이 어떤 효과가 있을지 생각해봤다.

-       우주로 보내는 주문이 잘 통과하게 하려면 먼저 지금까지 중얼거렸던 부정적인 말만큼 감사합니다를 외쳐야 한다. 이렇게 중화시키는 방법으로 잠재의식을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려야 한다.

-       덕분에야 말로 여러분이 모르는 장소에서 움직이고 있는, 다양한 파이프를 오가는 에너지다.

물론 이런 사항을 믿는 건 아니지만, 어쩌면 이런 감사하는 마음을 소통의 한 통로로 여겨야 하는 건 아닐까 싶다. 사람과 사람이 통하는 길도 감사하는 마음이 있을 때 더 잘 통할 수 있을테니 말이다. 그래서 의미 있는 마음이었다. 감사하면 그저 내 마음이 따뜻해주고 충만해지고 이런 막연한, 당장 내가 알 수 없는 말들을 늘어놓는 게 아니라, 정확히 내가 하고자 하는 마음을 좀 더 상대에게 잘 전할 수 있도록 서로의 마음을 열어 놓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감사의 말을 자주 전하는 게 좋겠구나 하는 결론을 내렸다.

  내가 가장 급하게 알고 싶었던 와 관련된 부분은 역시나 뭔가 애매했다.

-       돈을 원하면 돈을 지불해야 하는 거야.

-       돈을 사용하는 방법도 우주에 주문을 하는 것과 같아. 우선 사용할 곳을 명확하게 정해야 돼. 언제까지, 무엇을 위해, 얼마를 지불할 것인지 말이야. 또 한 가지 생각해야 할 것은, 너의 빚을 갚기 위해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감사를 순환시키기 위해 돈을 벌어야 한다는 거야.

돈을 원하면 그만큼의 돈을 지불해야 하며, 내가 언제나 돈이 있는 것처럼 살고 지불해야 그만큼의 돈이 들어온다고 이야기 한다. 뭔가 이상하기도 하고, 납득하기도 어렵고. 그리고 돈에 관해서도 명확한 목표와 기한이 있어야 이루어진다는 점도. 정확히 해보지도 않았으면 뭐라 말하기는 애매하지만 애초에 이런 껄끄러운 마음으로 빌어봤자 되지 않을 테니 뭔가 이상한 순환 과정이다. 어렵다 어려워.

  가볍게 내 마음이 허할 때마다, 혹은 나 자신에게 이상한 희망이라도 심어주고 싶을 때 마음의 위안을 위해 읽어 보기엔 딱 좋은 듯 하다.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마음보다, 어떻게 되게 만들어야지! 라는 마음을 갖고 살 수 있게 도와준다. 내가 찾은 이 책의 장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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