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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트위스트

찰스 디킨스 저/유수아 역
현대지성 | 2020년 01월

 

 

2월의 도서는 재밌게 잘 읽으셨으리라 믿어요^^

찰스 디킨스는 언제나 옳은 것 같습니다.

 

 

1. 


찰스 디킨스는 언제나 그 당시 사회 상황을 반영하여 비판과 풍자를 잘 버무려 이야기를 꾸립니다. 이 책 또한 그 당시의 빈민가의 풍경을 묘사하며, 만연한 문제적 상황을 그립니다. 올리버 트위스트를 통해서는 그 당시 아이들이 겪고 있던 문제들을 많이 그렸습니다. 사실 아동 인권은 1950년 중반부터였습니다. 그 이전에 아이들은 그저 소모품 같은 역할이었죠. 

올리버 트위스트도 극빈원에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런 자신의 존재를 지키기 위해서 올리버 트위스트는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으로 살아갑니다. 자신에 대한 결정조차 하지 못하면서도 자신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지요. 그게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당신이라면 어떠했을까요?

 

 

2.

-       이제 누렇게 변색된 낡은 무명옷을 입게 된 올리버 트위스트는 한순간에 계급이 결정되어 낙인 찍혀 버렸다. (22)

-       주교에게서 비단 앞자락을, 말단 교구관에게 삼각모자와 레이스를 벗겨버린다면 무엇이 남겠는가? 한낱 인간이 남을 뿐이다. 때때로 위엄과 거룩함조차도 사람들의 상상 이상으로 외투와 조끼에 달려 있다. (399)

 

말단 교구 관리인 범블씨는 한결같이 자신의 기준으로 타인을, 특히 극빈자들을 약한 이들을 비난하면서 함부러 대합니다. 심지어 상황이 바뀐 올리버를 보면서 자신이 했던 말을 바꾸기도 하지요. 약자에게 몹시도 강했던 이 사람을 보면서 욕이 절로 나오지 않았나요? 하지만 그는 그가 인생을 살면서 쌓아온 자신만의 기준으로 타인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그 기준과 평가 자체는 주관적일 수 밖에 없지요. 그러니 우리의  기준과 평가는 어떤가요? 범블씨를 무작정 욕할 수 있을만큼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 할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하고 순수한가요? 자신의 기준과 평가들을 한 번 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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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끼적끼적

    무려 40년전쯤에 읽은 책입니다. 행복한 토요일 되고 있으시죠? ^^

    2020.02.01 20:53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휘연

      무려! 엄청나네요 ㅎㅎ
      역병을 피해 집콕 입니다 ㅎㅎ 10년이면 님도 잘 지내시길 > _<

      2020.02.01 22:52
  • 스타블로거 khori

    ^^;; 1월은 강제독서의 달이었는데, 2월은 출장등 몸이 바빠지는 시기가 시작되지만 ..촬스 디키스, 선거후에 포진해서라도 금년엔 읽어보겠습니다~~ 회장님

    2020.02.01 21:48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휘연

      넵! 수월하게 읽히니 금방 읽으실 것 같아요^^

      2020.02.01 22:51
    • 스타블로거 khori

      올~~ 수월. 나빠요 ㅎㅎ

      2020.02.02 00:57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