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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도서] 괜찮아

최숙희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아이는 자신보다 큰 세상에 살고 있다. 흡사 거인국에 살고 있는 소인국 사람처럼 엄청나게 큰 세상에서 살고 있다. 게다가 신생아 일때는 자기 뜻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없다. 손은커녕 목도 제대로 못 가누던 아이가 조금씩 자라면서 자신만의 영역을 확장시킨다. 그럼에도 여전히 거인국에서 살고 있는 아이는 자신의 제한을 느끼고 작아진다. 무럭 무럭 크고, 많은 걸 할 수 있게 되는데도 계속 작은 아이는 종종 자신의 무력감에 좌절하기도 하고, 자기의 큰 마음을 꽁꽁 묶어 두게 되기도 한다.

우리 아이도 난 못하겠어. 아니야, 엄마가 해줘. 아빠가 해줘.”를 입에 달고 산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도 자꾸만 피한다. 자기가 하는 것이 자기 눈에도 마음에 차지 않는지, 언제나 더 잘 할 수 있을 거라 믿는 (자꾸 아이가 날 과대평가한다…) 부모에게 해달라고 한다. 그래도 괜찮다고, 자신만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고 이야기 해줄 수 있는 이 책이 큰 도움이 된다.

그림책의 주인공 아이는 다른 동물들에게서 단점만 본다. 하지만 동물들 스스로 자신들의 장점을 아이에게 들려준다. 당장 작거나 문제시 될 것 같은 측면을 아이는 보지만, 스스로 자신들이 잘 살고 있고 괜찮다고 이야기 한다. 아이에게 언제나 괜찮다고, 관점을 바꿔줄 수 있는 모습을 보며 아이 또한 자신이 갖고 있는 최고의 장점을 보여준다. 얼마나 예쁘던지^^

우리 아이도 그렇게 자신의 장점을 찾으며 큰 아이로 자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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