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1등엄마의 맛있는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도서] 1등엄마의 맛있는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오슬기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5점

 

캬아, 편집자 누구세요?

제목 어떻게 이렇게 잘 지었어요?

이걸 엄마가 어떻게 지나치죠?

크으...

 

개인적으로 요리는 정말 잼병이다.

요리를 잘 하지도 않을 뿐더러, 할 때마다 레시피 책을 보고 해야 한다.

직접 할 수 있는 요리는 손에 꼽히고, 냉장고는 정말 텅텅 비어 있다.

그나마 코로나 때는 좀 하던가 했는데, 그렇다고 늘진 않았다.

약간, 순간 순간 버티기..?

닥치니까 그저 그런...?

게다가 아이가 밥 보다 빵이나 떡, 과일을 좋아하다 보니

좋아하는 걸로 차려 드려서 가정식을 차리는 횟수는 많지 않다.

 

그 와중에 사은품으로 받은 에어프라이어는..

정말 사랑이다.

 

아이 유아식을 아이주도 이유식으로 할 때는 오븐이 있어서 오븐을 많이 썼었는데

(사실 그 때 그 많은 요리를 했던 건 어디의 누구인지 모르겠다... -_-)

오래되서 망가져 버리고, 이사하면서 얻은 에어프라이어가 그 자리를 당당히 차지했다.

아니 그 이상이었다.

 

하지만 애초에 요리기능이 탑재되지 않은 탓에 에어프라이어도 냉동 제품용에 가까웠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터라, 에어프라이어가 무척 유용했지만

제대로 활용을 못하는 게 몹시 아쉬웠다.

오븐만큼 유용하다는 데 제대로 못 쓰고 있어서 여기서 뭐가 더 나올 수 있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아니다 다를까 세상에 천재는 너무 많아.

 

아이에게 맛있는 거 해주고 싶은 엄마가 되고 싶은 나를 위해 완벽한 책이다!

 

 

시작은 에어프라이어의 이모저모를 알아보는 시간.

 

 

에어프라이어..  

오자마자부터 다른 설거지물품들이랑 막 씻었는데, 그렇게 씻으면 안 되는 애였다니.

우리집 건 작고, 싼 것(?)이라 막 쓰는 걸로 하자...

쓰다 보니 너무 편하고 좋아서 제일 큰 용량으로 바꾸고 싶어서 호시탐탐 노리는 중이다.

새로 사면 잘 닦아 줘야지.

 

 

내열용기가 따로 있는지 처음 알았고, 종이 호일을 잘라서 저렇게 1/2이상 올라오지 못하게 해야 하는 것도 처음 알았다.

정말 내가 무식하게 막 썼구나를... 이번에 알았다.

에어프라이어 쓰기는 하지만 정말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막 쓰고 있었네.

이걸 보고 나서는 잘 활용하고 있다.

오일 스프레이만 사면 된다.

 

 

 

크으, 에어프라이어로 국을 끓이다니.  

정말 대단한 일이다.

이렇게 간단하다니!

물론 일일이 육수 내면서 불 조절해가면서 끓인 국과 같을 순 없다.

하지만 나처럼 정신 없고, 간단 명료 분명한 레시피가 필요한 사람에겐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단지 재료가 좀 보기 힘들다는 것.

여러 레시피 책을 보기 때문에 세로로 나와 있는 데 적응해 있어서 그런지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고, 눈이 많이 침침해졌는지 잘 안 보이기도 했다 ㅠ

좀 컸으면..

 

 

몇몇 레시피는 결국 가스불로 가서 조리를 해야 하는 경우들이 있었다.

미각이 둔한 내 입장에서는 그냥 하는 것도 에프를 돌려서 한 경우의 차이를 잘 모르겠어서,

굳이 이렇게 해야 하는 건가 싶은 생각을.. 좀 했다.

그런 부분들이 아쉬웠다.

뭔가 일을 2번 하는 느낌.

 

 

이 책은 119편이 있다.

남은 음식을 어떻게 응급처치를 해서 되살릴 것인가를 알려준다.

여러 가지 중 가장 먹고 싶은 것.

크으.. 족발 샐러드라니.

이 책을 받고 족발은 먹지 못해서 벼르고 있는 중.

을매나 마시쓸까.

 

 

여러 가지 해 본 것 중에 가장 성공한 것 두 가지를 소개해본다.

 

 

이 메뉴는 정말 기대 없이, 아침에 급하게 부랴 부랴 베이컨이 있어서 했던 요리인데

정말.. 대박, 대박 중에 대박 친 메뉴다.

(그 날 이 책 에스 구매 링크와 레시피를 온갖 단톡방에 뿌린 사실..)

 

 

왜 내가 한 건 비주얼이 이럴까?

일단 왜 안 노랗지???

흰 밥이 아니라서 그런건가...

재료 다 때려넣고 에프 들어가기 전에 한 컷.

종이 호일을 좀 더 잘랐어야 했는데.

 

중간에 뒤적거리면서 모짜렐라 치즈도 잔뜩 넣었다.

크으.. 베이컨과 모짜렐라 치즈.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증말..

 

나름 찍으려고 예쁘게 담아 보려고 했는데, 한쪽이 찌그러져서 속상..

두번째 그릇은 아예 난리가 나서 이거라도 찍었다. ㅋㅋ 

 

내가 잘못 잡아준 탓이겠지만, 아이가 집에서 밥 먹을 때 엄청 돌아다니면서 먹거나 책을 읽으면서 먹는다.

특히 아침은 먹기 싫어서 한시간씩 내버려 둘 때도 있다.

그런데 왠일..

15분도 안 걸려서 한 그릇 뚝딱했다.

단 한 번도 의자에서 떠나지 않고 말이다!!

정말 감탄에 감탄에 감탄을...

캬아...

오슬기 작가님 만세!!!

 

 

캬아 이 또한 얼마나 환장적인 비주얼인가.

새우와 베이컨이라니.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저녁 반찬으로 차려드렸다.

 

 

둘 다 내가 좋아하는 재료라 집에 늘 있는 것들이라 여러 번 해 먹었다.

곱게 차려 입으신 새우님.

근데 약간 회색빛에 붉은 계통이 안 어울리는 걸 아셨는지 변신!

얍! 

 

짜잔~

크으 먹음직 스럽지 아니한가.

그런데 밑 부분이 살짝 덜 익은 느낌이라, 뒤집어서 따로 더 돌렸다.

 

 

그랬더니 완전 바삭 바삭!

심지어 꼬리도 바삭 바삭하니 과자 같아 져서 아이도 거부감 없이 잘 먹었다. 

밥 한 숟갈에 새우 반마리씩 야금 야금 잘 드셨다.

 

크으..

이렇게 레시피 한 권 섭렵하면 1등 엄마 되는 거 순식간!!!

 

물론 이 안에는 채소 요리가 없기에, 그 부분만 좀 잘 채워준다면 말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http://blog.yes24.com/blog/blogMain.aspx?blogid=reviewers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2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책찾사

    에어프라이어로 볶음밥도 가능하다니 처음 알았네요. ^^
    어설프게 튀기는 용도로만 생각했는데, 굽고 볶는 효과도 충분히 가능하군요?

    2020.07.26 15:54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휘연

      그르치요! 국도 끓이고. 무궁무진한 에어프라이어입니다. 제일 큰 사이즈로 사고 싶네요... ㅋㅋㅋㅋ

      2020.07.29 14:37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