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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한 달을 정리할 때마다 '벌써' 라는 말을 쓰게 된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간다더니, 정말 그런 걸까?

게다가 7월은 생활 패턴을 좀 바꿔 보려고 노력했던 달인데 뭔가 이상하게 흘러간 느낌이다.

코로나로 아이와 함께 하게 되면서 책 읽을 시간이 없으니 자꾸 아이가 잠들면 새벽 2, 3시까지 어떨 때는 5시까지도 책을 읽거나 글을 쓰곤 했다.

몸이 축나는 게 느껴지고, 더이상 책을 읽어도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고 내용이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는 게 느껴졌다.

그러면서 글은 의식의 흐름으로 쓰고 있으니 글을 쓰는 건지 뭐 하는 건지 알 수 없는 시기가 지속되었다.

원래 태생이 저녁 잠을 자고, 새벽에 일어나는 사람이다.

몇 년을 거꾸로 생활을 했더니 몸이 힘든 게 느껴졌다.

너무 구부정하게 의자에 앉아 몸을 혹사시켰던 건지 허리 디스크도 점점 심해지는 기분.

그래서 새벽형으로 패턴을 바꾸려고 시도했다.

여기에 걷기를 추가했다.

다이어트 겸 허리에도 좋은 운동이라 한시간씩 걸었다.

그랬더니, 이게 무슨 일인지..

하루에 8-10시간씩 자기 시작했다.

기록하진 않았지만 이번 달 수면시간이 어마무시할 듯.

그러면서 책도 잘 안 읽히고 (읽을 시간도 부족했지만) 글은 너무 쓰기 싫은 기분이었다.

그러면서 블로그도 인스타도 약간의 방치 상태였다.

이번달은 13권 밖에 못 읽었다.

월 말이 되어서야 좀 책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해서 이북도 읽기 시작해서 3권 정도 읽었고,

바인더를 좀 제대로 쓰고 싶어서 바인더 책도 대출해서 후루룩 읽었다.

읽은 책이 정말 독서모임 책과 서평단 책 밖에 없는 느낌;;

#푸름아빠거울육아 는 지인들끼리 따로 온라인으로 또 뭔가 진행할 예정.

많이 울고 울고 또 울어야지.

#백년운동 읽었는데 운동을 안 하고 있는 씁쓸함 ㅠ

이제 비 다 온 것 같으니 #걷기 시작하면서 하나씩 잘 따라해봐야지.

#클래식클라우드 는 언제나 옳은데, 특히 이번달에 읽은 두 권은 정말 너무 너무 좋았다.

#페르메이르 #피츠제럴드

#김도인 님 추천 #통찰명상 #입문서 #있는그대로 도 #성성이 님들과 함께 읽어 참 좋았다.

 

몸을 챙기는 시간이었다고 여기고자 한다.

읽고자 했던 책도 거의 못 읽고, 하려고 했던 것도 거의 못 했지만.

예전에는 기본 80시간 이상을 읽었는데...

이제 좀 살만해졌는지 다시 올빼미가 되려고 한다.

쌓인 책들과 할 일에 압박이 느껴지기 시작해서 그런 듯.

바인더 잘 쓰면서 통제 해야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모임들

오프라인 #육아서 #독서모임 #별난맘

온라인 #고전 독서모임 #일고십

온라인 #독서인증 독서모임 #미라클독서

온라인 #영어공부 모임 #영애씨

#바인더 모임 #발견 #발견의미학

8월부터는 좀 더 정신차리고 꾸려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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