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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맘>

 

별난맘 3기가 이번달로 마지막이네요.

매번 매 기수가 끝나기도 전부터 어떤 책을 또 다음에 하면 좋을지 고심하고 또 고심하는데, 

이번에도 그랬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까지도 책을 고민하고 있다고나 할까.. 요 :)

 

올해 2기, 3기는 우여곡절이 많아지요.

코로나라는 삶의 많은 부분들을 뒤엎어 놓은 악재로 저희 모임도 종종 여러 문제를 겪기도 했어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가정보육'을 '당'하기도 했어요.

스스로 이유가 있어서 가정보육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갑작스럽게 가정 보육을 강요 받기도 했죠.

 

특히 별난맘은 대구에서 오프라인 모임을 하고 있는지라,

이 가정보육은 정말 올해 초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이 모임이 더 의미가 있었답니다.

아무리 좋은 사이라도 24시간 7일을 그것도 긴 기간동안 이리 되면 괴로울 수 밖에 없어요.

하물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눈뜨자마자부터 잘 잘 수 있게까지 케어해줘야 하는 아이들과 

옴짝달싹 못하며 함께 있어야 했던 건 무척 힘들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육아서 한줄이 힘이 되어 주기도 하고,

서로 독려하는 회원들을 한 마디가 위안이 되어 주기도 했어요.

 

많이 나아졌다고 했는데, 어느새 3차 확산이라며 다시 번지고 있네요.

대구는 걸릴 만큼 걸렸다 싶었는데, 또 번지고 있어서 무척 걱정스럽습니다.

전국적으로 이리 되고 있으니 내년에는 정말 종식될지 무서울 정도에요.

 

 

이럴 때 일수록 강해지는 게 엄마 아닐까요?

우리 아이들을 위해, 힘들어 하는 나를 위해 서로를 위해 한 달에 한 권 정도 좋은 시간을 가져봐요.

좋은 책을 읽고 나를 돌아보고, 우리 아이를 위해 생각하고, 하루를 정비하기도 하고요.

서로 비슷한 방향을 가진 회원들끼리 생각을 나누기도 하고요.

 

 

그래서 오프라인으로만 준비했던 별난맘을 드디어 온라인으로도 운영해볼까 합니다.

사실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것만큼 교감하고 기분 전환이 되는 경우가 없는데요, 

그래도 줌으로라도 운영할 수 있다면 무척 좋을 듯 합니다. 

 

<도서>

1월

 

오은영의 화해

오은영 저
코리아닷컴(Korea.com) | 2019년 01월

 

2월

 

엄마의 화는 내리고, 아이의 자존감은 올리고

이자벨 피이오자 저/김은혜 역
푸른육아 | 2019년 04월

 

3월

 

천재가 될 수밖에 없었던 아이들의 드라마

앨리스 밀러 저/노선정 역
양철북 | 2019년 08월

 

4월

 

내 아들은 조현병입니다

론 파워스 저/정지인 역
심심 | 2019년 09월

 

5월

 

비폭력대화

마셜 B. 로젠버그 저/캐서린 한 역
한국NVC센터 | 2017년 11월

 

6월

 

아이의 행복을 위해 부모는 무엇을 해야 할까

웨인 다이어 저/조영아 역
푸른육아 | 2013년 12월

 

 

<모임 진행 방식>

1. 1주치 분량을 정해 드리면 그만큼 읽고, 각 주차당 미션을 완수합니다.

(글쓰기가 될 수도, 아이와 실제 해보는 일이 될 수도, 그저 생각하기^^ 일 수도 있어요.

카페에 글로 남길 수도 있고 다른 인증 방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2. 읽은 내용을 중에서 함께 생각해보고 싶은 부분, 고민되는 부분, 아니면 좋았던 부분들은 카페 해당 도서 게시글에 댓글로 달아요.

(반드시 쪽수가 보여야 해요. 제가 찾기가 어려워요.)

 

3. 온라인은 줌으로 오프라인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요. 발제 해온 질문에 대해서, 미션 완수한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주로 나누게 될 거에요.

 

<모임 정원>

각 모임의 정원은 8명입니다. 인원이 그 이상이 되면 적당히 나눠서 시간과 장소를 배정할 예정입니다.

처음 신청하실 때 선택하신 부분이 우선시됩니다.

 

<독서모임 소개 영상>

보러가기

 

<신청서>

http://naver.me/5ykZVfMb

 

 

 

 

 

올해 초에 가정 보육을 해야 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액션맘이 더욱 절실하여 연달아 진행했었어요.

조금 나아지는 것 같아 잠시 내려뒀다가

12월 별난맘 도서가 무척 좋아 다시 진행중입니다.

 

그런 와중에 코로나가 다시 확산되면서 액션맘을 더 절실히 해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게다가 별난맘 4기가 1월부터 다시 시작되는데,

같이 하면 좋겠다 싶은 신간이 얼마 전 나왔지요^^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오은영 저/차상미 그림
김영사 | 2020년 10월

 

 

요즘 아주 핫한 이 책. 

별난맘 1월 도서가 <화해>이기에 같이 병행하면 좋을 것 같아서 액션맘도 연달아 계획했어요.

 

 

아이와 어떤 대화를 나누고 계시나요?

사실 이런 저런 육아서를 보면서 나 메시지를 쓰라던지,

~구나를 쓰라던지 이야기는 많이 듣지만 쉽지 않으시죠?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나에게 맞게 맞춰야만 잘 활용할 수 있어요.

처음에는 어색하고 불편하고, 잘 생각 안 나니까 더 고민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연습밖에 답이 없어요.

아이와 좋은 사이가 되려면 일단 내 입에서 나오는 말부터 통제해도 좋을 것 같아요.

 

상황별로 자신이 필요한 내용을 연습하기. 액션맘의 가장 큰 목적이에요.

책을 완독할 필요도 없고, 차례대로 읽을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내게 필요한 것만 쏙쏙 빼내어,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 

바로 액션맘입니다.

 

혼자서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혼자서 하기가 어렵다는 건 모두들 아실 거에요.

그래서 함께 하는 연대의 힘을 믿기 위해 액션맘을 진행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최선, 그 한 가지 방식이 액션맘이 될 거에요!

한달 동안 매일 매일 실천하고 싶은 구절을 수첩에 쓰고, 실천한 걸 기록하여 인증하는 방식입니다.

 

한달동안 꾸준히 읽고 실천한다면 우리 아이와 어떻게 지낼 수 있을지 기대되지 않으시나요^^

 

매일 매일 하는 게 쉽지 않아요. 

하지만 서로 독려하기 위한 공간이 있다면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함께 해요^^

 

 

 

* 회비와 보증금이 있습니다.

* 보증금은 3회 인증 실패시마다 3천원씩 깎입니다.

* 31일 매일 입니다.

* 기한은 00시부터 24시까지입니다. 카톡 날짜 변경 기준입니다.

* 31일까지 인증 후 네이버 카페 독행에 후기까지 쓰셔야 보증금 반환됩니다.

 

 

신청서 작성

http://naver.me/Gyj9HSfM


https://youtu.be/xpTJFs0v3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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