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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에게 편지가 왔어요

[도서] 산타에게 편지가 왔어요

엠마 야렛 글그림/이순영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12월이 되면 올해는 크리스마스 책으로 뭐가 좋을까 고민하게 된다.

작년에는 좋은 책을 선물받았고, 올해도 예스와 출판사로부터 좋은 책을 선물 받았다.

그림체도 너무 아이가 좋아할 만한 분위기인데다가,

내용은 이미 만점이다.

표지에 있는 저 표정 ㅋㅋㅋㅋ

이 시기의 어느 아이가 저런 표정을 짓지 않을까?

사랑스럽다.

 

내가 너무 만족하고, 아이도 좋아하고 하니 생각나는 이가 있었다.

이 책의 주인공 여자아이만큼 사랑스러운 조카에게 바로 크리스마스 선물로 보내줬다.

역시 ㅎㅎ

조카의 편지도 기대된다.

 

 

저 꼬부랑 지렁이 ㅋㅋ

영어라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애들이 다 그렇지 않겠는가.

아직 한글을 모르는 우리 아이는 내가 써주면 그걸 보고 따라 그리는 수준.

저 지렁이가 어떤 느낌인지 알아 더 사랑스럽다.

게다가 ㅋㅋㅋ 이 그림책 작가 진짜 그림의 디테일을 살린다.

표지의 설레는 표정에 이어

이 장면에서 저 혀!!!

집중하고 있는 저 표정!!

크으.. 정말 너무 귀엽다.

 

애는 아이도 편지 쓰는 거냐고 신났다.

바로 자신을 대입하는 아이. ㅋㅋㅋㅋ

역시 이런 게 그림책의 맛이고,

이 책은 그러기에 너무 좋은 책이다.

 

 

편지가 오긴 왔는데...

여자 아이가 저렇게 정성스레 보냈는데 왜 하필 굴뚝으로 ㅠㅠ

어째서요 ㅠㅠ

그래서 군데 군데 탔다.

제일 중요한 선물 뭐 받고 싶은지가 없어서!!

큰일이다 크으..

저거 잘못 주면 대재앙이 아니던가.

엄마는 흥미진진

 

 

이 책은 계속 편지를 주고 받는데 이걸 다 종이를 덧대서 표현했다.

이거 너무 좋다.

바로 표지 따로 안에 내용 따로 그냥 나와 있는 게 아니라 아이가 직접 편지를 열어 보는 방식.

아이도 두근 두근 하면서 열어 볼 수 있다.

물론 뒤에서는 이렇게 해야 하는 이유가 더 있지만 말이다. 

그리고 계속해서 편지를 주고 받는 게 아이들에게 더 와닿으리라.

아무리 폰이나 전자기기가 널리 퍼져 있어도,

어린 아이들은 편지를 쓰는 생각을 더 먼저 하니까.

아이들에게 익숙하기도 하고, 이렇게 편지를 전하는 게

여러 측면에서 아이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거라 생각해

이 책을 통해서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여길 것 같다.

 

 

 

 

북극곰과 다른 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산타 할아버지.

하지만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그리 쉽지 않다.

자기에게 좋은 걸 남에게 주는 따뜻한 마음이긴 하지만,

어쨌든 산타 할아버지는 에이미가 바라는 선물이 아닐 거라 생각하고 난감해 한다. 

 

하지만 수십년의 선물 나르기의 대가 산타 할아버지가 아니겠는가.

결국 여러 가지 선물 목록이 있지만 에이미가 가장 좋아할 것 같은 걸,

아이 입장에서 고려해서 직접 선물을 고른다.

 

과연!

완벽했을까?!!!

 

이 선물은 우리 아이도 너무 너무 좋아했다.

부디 나도 줄 수 있으면 좋겠는데..

작년엔 안 됐는데 과연 올해는!!

 

 

그리고 에이미에게 답장이 왔다.

겉에 표지가 좀 심상치 않다 했더니..

어휴..

안에 여러 커피 자국인지 코코아 자국인지가 잔뜩 ㅋㅋ

결국 내년 크리스마스 선물은...? ㅋㅋㅋ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방심할 수 없게 만드는 책이다.

 

 

마지막에 산타가 여러 지인들에게 보낸 편지 형식으로 책 내용의 줄거리를 담고 있다.

굴뚝 우편 이라는 말이 너무 귀엽다.

그래서 편지가 탔지만 말이다...

12개월 숙성된 에이미 편짘ㅋㅋ 너무 귀엽다.

 

 

이건 아이와 책을 읽고 그린 편지.

글자를 몰라서 따라 그리는 정도지만, 그런 모습도 사랑스러울 나이 ㅎㅎ

그림 그리는 실력은 날로 일취월장.

피카소 저리가라군.. 이라며 고슴도치 애미는 신났습니다 ㅋㅋ

 

접어서 집 앞 현관에 몰래 숨겨뒀다.

늦게 들어오는 아빠에게 귀띔해놓아 아침에 아이가 일어났을 때는 없어졌다.

진짜 산타가 가져간 줄 알고 신난 아드님 ㅎㅎㅎ

 

 

그나저나 엘사 인형이라니..

아들.. 엄마는 벌써 레고 샀는데.. 어휴....

 

산타 할아버지를 찾으러 가봐야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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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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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블로거 Joy

    책표지부터 마음에 꼭 드는 책이네요^^
    산타에게 편지를 보내고 기뻐하는 아이의 모습이 상상되어 저도 함께 미소가 지어집니다^^
    (레고를 준비하셨는데 엘사 인형을 바라는건가요? ㅎㅎ)

    2020.12.18 13:38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휘연

      그쥬 ㅎㅎ 진챠 그림책 너무 맘에 들어요. 선물하기도 좋고요^^

      네네 ㅋㅋㅋㅋ 엘사 인형 ㅋㅋ 그래서 산타(라 쓰고 남동생이라 부르는)에게 준비하라 했어요 ㅋㅋㅋ

      2020.12.18 13:46
  • 파워블로그 키미스

    정말 크리스마스에 딱 어울리는 책이 아닐까 싶네요. 산타에게 선물 받을 아드님 표정이 넘 기대되네요.ㅎㅎ 휘연님~ 따스한 저녁 되시고 굿밤, 편안한 밤 보내셔요~~*^0^

    2020.12.21 19:33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휘연

      키미스님도 좋은 연말 되세요^^ 상황의 여의치 않지만 그래도 건강하고 안전한 연말이 되는 것만으로도 올해는 큰 축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2020.12.2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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