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설민석 쌤과 함께 부르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도서] 설민석 쌤과 함께 부르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설민석 글/김혜란 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를 배워왔다.

노래가 마음에 들었는지 하루종일 듣고 싶어 했다. 

그래서 본인이 편하게 들으면 더 좋을 것 같아서 구입했던 책.

각 절마다 따로 들을 수 있고 전곡도 들을 수 있으니 유용하다.

책을 보면서 내가 읽어주기도 할 수 있어서 구매.

 

책은 노래 가사 기본에 작은 그림과 간단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로 아이와 여러 번 저 작은 부분들을 읽어주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사실 한국사 지식이 빠삭한 편인 건 아니라서 아이의 질문에 당황하기도 했다.

아이와 같이 국사 공부 더 열심히 할 판.

 

아이가 듣기에는 옛날 사람들의 이름이 특이한지, 

여러 사람의 이름을 되묻고 깔깔 웃기도 했다.

사실 제대로 짚어 주지 않으면 아이들이 가사를 자기들 마음대로 부르는 경우가 많아

그런 것도 방지할 겸 읽어주었는데 

국사에 흥미도 많이 생긴 장점.

 

한가지 더 성과는 아이가 뭘 좋아하는 지 알 수 있었다.

뭔가 좋아하는 분야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다른 남아들이 좋아하는

동물이나 공룡, 자동차 이런 것들에 크게 빠지지 않았다.

싫어하는 게 아니라 정말 그것만 좋아하는 덕질을 할 만큼의 강렬함이 아니었다.

그래서 성격 자체가 크게 하나에 빠지는 성격이 아닌 건가 생각했는데,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얘는 '밀덕'이었다.

밀리터리 덕후, 화포 최무선과 이순신에 홀딱 반했다.

이러니 뭘 엄청 좋아하는지 알 수 없었지!

 

덕분에 위인전집으로 이어져 6세에게는 조금 길다 싶은 책과 글밥인데도 거뜬히 잘 읽는다.

여러모로 많은 점을 알 수 있게 해준 계기가 되었다. 

 

우리 아이는 한 번 빠지면 정말 질릴 때까지 반복하는데,

100명의 위인들 노래도 한달 내도록 그것만 듣고 그것만 부르고 이 책만 볼 정도로 빠져서 

너덜너덜해지고, 책이 뜯어질 정도.

물론 1절부터 4절까지 완창도 거뜬하다.

 

게다가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어린이집에도 들고 다녔더니,

원에 친구들도 거의 다 구매했다는 이야기가...

 

개인적으로 궁금한 건 왜 저 100명에 세종은 따로 빼지 않았을까 정도?

태정태세 로 끝나면 안 되는 분인데, 어째서..?

라는 생각을 했다.


페이지를 채우기 위해 이런 부분을 넣는 것보다 굵직 굵직한 부분에 대해 추가 설명해놓은 게 더 필요한데 싶은 생각도.

혹은 각 인물들의 순서 연대표는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아이와 이야기 나누거나 설명할 때 알면 좋은 정보들도 좋았을 텐데 라는 생각도 했다.


 

온 오프가 있어서 유용한 것도.

 

 

지금은 잘 안 보고 안 듣지만, 가사만큼은  몇개월이 지난 지금도 무척 잘 알고 종종 부른다.

좋아할 때 확 땡기기에 좋은 책이었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