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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 메신저

[도서] 백만장자 메신저

브렌든 버처드 저/위선주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독서모임에서 알게 되고, 개인적으로도 추천을 받았던 책이라 기대가 많았다. 메신저는 결국 우리에게는 강사로서 비춰지는 것 같다. 그리고 이는 내가 바라던 직종이기도 하다. 단순히 강사라는 말보다는 메신저라는 단어가 더 멋있는 것 같다. 사람들에게 유용한,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내용을 전달하는 메신저. 메신저 산업이 활성화 되어 있는 미국이라 더 부럽기도 하다. 신기하기도 하고. 우리 나라에서도 많은 분들이 강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계시지만, 더 구체적이고, 분명하게 메신저라는 직업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책이었다.

 

이 책을 다 읽은 소감은 메신저가 되려면 경험을 많이, 최대한 다양하게 쌓고, 한 분야를 꾸준히 닦아 낼 수 있는 인내심이 필요하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거다. 이 부러워함이 물질적으로 잘 사는 풍요로움에 대한 부러움이 아니라, 아무리 사소한 거라도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 자신이 이야기 하는 그 모습 그대로 삶을 살아낸 사람에게 대한 존경과 동경의 부러움이다. 그런 메신저만이 자신의 말을 지속해서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 메신저 혹은 구루는 모르는 사람을 가르치는 선생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성공하도록 돕는 사람’을 의미한다. / 성공적인 메신저가 되려면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자기 자신이 아는 바를 포지셔닝하고 상품화하면 된다. (16)

그래, 역시나 메신저든 뭐든, 일단 내가 나의 삶을 잘 사는 게 가장 중요한 거다.

 

이 책을 읽고 두 가지 결심한 것이 있다.

  1. 나 자신을 내팽겨치지 않겠다.
  • 스스로가 자신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지 않으면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인생 경험, 메시지, 의견)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메신저로서 자신감을 가지고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194)

한 가지 더 놀라운 사실은, 여러 돈과 관련된 책을 읽고 노력을 했음에도 나는 내가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이라고 여기지 않고 있다는 거다. 이 돈에 대한, 부에 대한 인식을 한 번에 벗겨내기가 이렇게 힘들다. 읽으면서 또다시 돈을 버는 건 특별한 사람이기에 벌었던 것이고, 난 그들이 가진 특별함이 없으니, 나와는 먼 이야기라고 제한하고 있었다. 나 스스로를 아주 작은 그릇에 담고 있는 게 아닌가. 소름 돋게 나도 모르게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우리의 무의식이란 이렇게나 무서운 것이다.

나 스스로가 자신을 믿지 못하고 있다. 내가 할 수 없을 거라고. 나보다 너무 많은 전문가가 있다고. 나보다 훨씬 잘 하고, 훨씬 잘 알고, 훨씬 능력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난 안 될거라고 자꾸만 나를 작게 보고 있었다.

  • 성공하고 싶다면 잘 차려입고, 활기차게 말하고, 세련되게 행동하라. 세상에 대한 관심과 열정의 에너지를 내뿜어라.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 말고 입에 발린 말이나 떠벌이는 인물이 되려고도 하지 마라. 그저 자신의 최고의 모습을 끌어내려고 노력하라. (275)

그러지 않기 위해 나 자신을 가꾸기로 했다. 내가 먼저 나를 아끼고 사랑하며 격려해주어야, 나를 내버려 두지 않는 걸 나 스스로에게 입증해주어야 움직일 수 있었다. 급격히 살이 찌면서 점점 나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무기력이 증가하고 있다. 그로 인해 점점 더 나 자신을 아무렇게나 내버려두었다. 더 이상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 무의식 자체를 다루어야 할 일이니 아주 오래 걸릴지 모르지만, 조금씩 조금씩 이런 책을 읽고 의식해야 할 일이다.

 

  1. 한 가지 진로를 정할 것. 정확히는 내가 하고 싶은 많은 것들의 순서를 정했다.
  • 나는 내가 다루는 주제를 항상 더 깊이 연구하고, 내가 가르치는 분야에서 더 많은 결과들을 성취하려고 애쓰며, 내가 도와주는 사람들에게 좋은 롤모델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120)
  • 백만장자 메신저들은 스스로를 학생이자 선생이라고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 이들은 스스로를 세계 일류 강사라고 생각한다. 훌륭한 교육자들이 그러하듯 이들은 학생들의 성공을 도울 수 있는 강력하고 효과적인 강의, 메시지를 잘 전달하기 위한 비유와 개념틀, 학습활동 및 강의 계획을 만들려고 끊임없이 노력한다. (213)

현재 너무 많은 분야로 손을 뻗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이도 저도 아닌 게 되어 버렸다. 자꾸만 이 분야 저 분야로 나아가려고 했다. 원래 하던 일을 자꾸 회피하려고 다양한 분야에서 발톱만큼만 담그면서 여러 분야로 확장하려고 했다. 이런 내게 지인들도 여러 차례 이야기 했다. 일단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라고.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는 건 하나로 기반을 잡은 뒤에 하는 일이라고. 그래,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길은 분명했다. 그리고 그게 내가 가장 자신 있는 일이기도 했다. 나보다 잘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지만, 나만의 영역을 찾을 수 있을 거라 믿는다. 한 가지에 먼저 집중 후, 다른 하고 싶은 것들로 넘어갈 마음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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