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그림책을 좋아하지만, 특별히 더 취향 저격인 도서들이 있다. 일러스트에 눈을 많이 빼앗기는 편이나, 일러스트가 예쁜데 내용도 좋은 책은 어찌할 도리없이 풍덩 사랑해버리고 만다. 오늘 만난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다. “재미있는 예술 백과”. 제목만 보고 그저 그런 백과를 상상했다면 틀렸다. 이 책에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선사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특징적인 예술품들이 가득 담겨있다. 그것도 매우 특별하게!
핑크, 노랑, 파랑. 이 세 가지 색으로 그려졌으면서도 전혀 단순하지 않은 일러스트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