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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log.yes24.com/document/10952364

 

 2018년은 꽤나 의미 있는 해다.

 

일단 이제까지 읽은 책이 241권이라고 되어 있는데, 재독한 책이 기록이 안 되서

242권이 되겠다.

 

한 이년 만에 242권인 듯 하다.

 

그리고 올해 161권에 달 평균 14권.

미친 거 아냐..?

 

나 책만 읽고 살았나 싶을 정도로 많은 권수다.

일하고, 육아하고 집안 살림하고.

 

다들 어떻게 그렇게 많이 읽느냐고 물어보는데,

사실 집안 살림을 내팽겨쳤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일도 정규직이 아니라 생각보다 시간 활용도 좋은 편이고..

 

어쨌든 뭘 하려면 다른 건 포기해야 한다. ㅋㅋㅋㅋ

 

그래서 19년에는 책을 좀 그만 읽으려고 한다.

최대 10권으로 권수를 제한 하던지 해야지;;

 

책만 읽으니까 다른 걸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글도 좀 쓰고, 집안일도 좀 하고;;

일도 좀 해야지.. 영어 공부도 좀 하고 ㅋㅋㅋㅋㅋ

 

 

 

18년도에 새로 시작한 두 가지가 바로 독서 모임과 인스타이다.

 

인스타는 더 많은 사람들을 편하게 만나기 위해 필요할 것 같아서 오픈 했다.

처음에는 정말 간략하게 하다가 요즘에는 길게 올리고 있다.

그러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다.

엄마곰님이라는 월척도 낚았고,

엄마는 이라는 온라인 독서모임을 통해 좋은 분들을 만났다.

아마 이게 가장 큰 이점이었으리라.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점이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다.

 

그렇게 독서 모임을 늘렸다.

박공주님과 무턱대고 시작했던 일고십.

잘 되고 있는 건 모르겠지만, 어쨌든 우리 끼리 잘 지내고 있으니 잘 되고 있는 걸로;;

그리고 엄마는은,

너무 좋은 분들이라 억지로라도 잡고 있으려고 한다.

 

이렇게 좋은 사람들만 모이는 모임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정화가 되는 느낌이라,

뭐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저절로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것도 생긴다.

 

마지막으로 별난맘 독서 모임.

몇달을 고민만 하다가,

이리저리 재기만 하다가 마침내 시작했는데,

너무 좋다.

오프라인 독서 모임의 맛을 제대로 느끼고 있다.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생각의 깊이를 더하는 게 어떤 건지 알 것 같다.

일고십 오프라인도 만들고 싶다.

 

 

19년도에는 거의 백수가 될 예정.

한국에서 엄마 혼자 일을 하기가 너무 힘들다.

공공기관 보육 시간에서 벗어나서 일하는 때가 많은 나는 더이상 억지로 끌고 가기가 힘들다.

아이를 너무 오랜 시간 동안 맡기는 것도 마음에 걸리고.

 

내가 뭘 할 수 있을지 계속 고민해야 할 것 같다.

 

 

아마 2018년도와 2019년도는 내 인생이 격변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잘해보자.

 

아니 잘 하지 않아도 된다.

 

꾸준히 걸어가자. 쉬고 싶을 땐 잠시 쉬고, 걷고 싶을 때 걷고.

하지만 길이 있다는 건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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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휘연

    왜케 부끄럽죠?!! ㅋㅋㅋㅋ

    2019.01.02 14:35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책읽는엄마곰

      ㅋㅋㅋ 아 왜에에엥~ ㅋㅋㅋㅋ

      2019.01.02 16:16
  • 파워블로그 시골아낙

    아 엄마곰님 포스트인줄 알고 들어왔는데 휘연님이셨군요~

    2019.01.03 09:01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책읽는엄마곰

      ㅎㅎㅎ 저를 월척이라고 표현하셔서
      그리고 정리를 잘해두셔서
      퍼왓어요 ㅎㅎㅎ

      2019.01.03 09:16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