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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도서]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조세희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출생 1942년 

   출생지 국내 경기도 가평 


   데뷔 1965.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소설 「돛대없는 장선」으로 등단

   작품 뫼비우스의띠, 우주여행, 난장이가쏘아올린작은공, 육교위에서 등

 

천국에 사는 사람들은 지옥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우리 다섯 식구는 지옥에 살면서 천국을 생각했다.

 

 

 


이 문장은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도입부에 나오는 문장이다.

그렇게 지옥에 산다는 이들의 집주소는 "낙원구 행복동".

그야말로 아이러니가 가득함을 보여준다.

 

그의 문장은 매우 간결하고 정돈되기까지해서

처음 책을 접할때는 동화같기까지하다.

하지만 그의 글을 깊숙히 들여다보면

가진자와 가지지 못한 자,
주도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자가 대립하고
희망과 절망이,  빈곤과 풍요가,
고통과 안락이,  어두움과 밝음이
계속하여 대립하고 있다.

 

 

 

사람들은 사랑이 없는 욕망만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 한 사람도 남을 위해 눈물을 흘릴 줄 모릅니다.
이런 사람들만 사는 땅은 죽은 땅입니다

 

학교에 다닐때는 이 글의 참 뜻보다

"주인공의 의미", "난장이의 사회적 위치" 등

시험에 나오는 것들만 생각했기에 느끼지 못했던 것이

나이를 먹은 지금에서야 보이고 느껴진다.

 

또한 나 역시

어느때에는 난장이고 어느때에는 아님을

어느때에는 희망을 갖고, 어느때에는 불행을 가짐을

이제야 어렴풋이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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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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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산바람

    오래 전에 읽은 책인데 이렇게 리뷰로 만나니 새롭습니다.

    2019.02.26 22:28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책읽는엄마곰

      저도 오랜만에 릵으니 눈물겨웠어요 ㅠㅠ

      2019.02.27 09:45
  • 05

    난쏘공!
    엄마곰님은 난장이 아니시죠~

    2019.02.26 23:45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책읽는엄마곰

      저는 구척장신입니다 ㅋㅋ

      2019.02.27 09:46
  • 스타블로거 Joy

    언젠가 김영하 작가님이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작가들은 글 속에 의미를 숨겨두지 않는다고, 그런데 우리나라 교육은 자꾸 그것을 찾으라고 한다고.
    저도 예전에 교과서에서 만났던 글들을 시간이 지나 다시 읽으면 이런 이야기였나, 놀랄 때가 있어요^^

    2019.02.27 20:55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책읽는엄마곰

      맞아요. 교과서에서 문제 풀어야할땐 못보던것들이 보이네용ㅎ

      2019.02.28 09:21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