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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시계 달력

[도서] 한 권으로 끝내는 시계 달력

김수현 글/전진희 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우리 집에서 지난주부터 학습하기 시작한 책 두 번째, 한 권으로 끝내는 시계 달력! 앞에 소개한 도형규칙처럼 아직 수행과제가 조금 남기는 했으나, 책 구성도 좋고 재미있어 다른 아이들도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책소개를 먼저 해본다. 

 

 

 

항상 쉽고 재미있게 아이의 지식을 쌓게 도와주는 카시오페아의 '한 권으로 끝내는 시리즈'. 직관적이고 쉽고, 재미있으면서 체계적인 수학 개념서 중 한 권인 '한 권으로 끝내는 시계 달력'은 시계 보기, 시간 감각 깨우기, 달력 보기 등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개념을 익히게 하는 수학 개념서다. 하루에 딱 10분, 30일 일간 학습하면 아이는 시계도 달력도 척척 볼 수 있게 되는 것. 실제 우리 아이는 시계를 볼 줄 알기는 하지만, 시간의 흐름 개념은 조금 약했는데 이 책을 통해 시간을 완전히 이해하게 된 듯하다. 

 

 

 

단순히 시계를 보는 것, 달력을 보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시간의 흐름을 이해하고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아이가 자신의 가진 시간을 양으로 인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좋은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예전에는 아이에게 알람으로 시간의 흐름을 알려주다가 최근에는 숫자의 변화로 알려주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20분 뒤'라는 개념을 가지게 되어 아이와의 약속이 간결해졌다. (그래도 놀이터에서 집에 안 가려 하는 것은 마찬가지. 깔깔) 

 

 

 

처음에는 숫자의 흐름으로 준비운동을 한 후, 시계의 바늘을 직접 써보는 것으로 학습을 시작한다. 점점 지정된 시간을 찾고 숫자와 바늘의 연결, 분 단위로 확대되는 학습은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따라올 수 있도록 빠르지 않은 속도로 진행되었다. 이렇게 해서 과연 한 달 안에 시계와 달력 개념을 익히려나, 생각이 들기도 했으나 웬걸! 아이의 이해속도가 탄력을 받으니 뛰어 세기, 눈금 읽기, 더 가까운 시간 개념까지 쑥쑥 이해했다. 

 

 

 

신기하게도 시계를 익히고 나니 달력은 한층 쉬웠다. 달력을 더 어려워할 거라 생각했는데 시간 개념이 생긴 덕분인지 달력을 보고 며칠 뒤, 다음 달 이런 개념까지 이해하게 된 것. 역시 엄마표라고 해서 막연히 엄마의 진도로 아이를 가르칠 것이 아니라, 잘 만든 교재를 참고해야 한다는 걸 또 한 번 깨달았다. 

 

 

 

우리 아이가 시계와 달력, 시간을 이해할 만큼 자랐다는 것은 어쩌면 내 품 안에서 있는 시간이 점점 줄고 있다는 뜻이겠지. 아이가 깨우친 시간의 소중함을 나도 잊지 말고 이 순간을 가득히 사랑하며 살아야지. 부족한 엄마도 엄마표 학습으로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게 해주는 좋은 책에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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