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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갓 2

[도서] 오마이갓 2

임영제 글/박종호 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아이가 읽는 책들을 보면 딱히 장르를 가리는 것 같지는 않지만,

주로 본인이 몰랐던 지식을 알려주는 책들을 좋아하는 취향이 엿보이기도 해요.


아이의 감정을 자극하는 창작동화같은 그림책을 보다가도

어느새 경제동화 같은 책들을 열심히 읽고 있고-

동물, 공룡, 곤충, 과학지식이 담긴 책들은 정말 오랫동안 붙잡고 읽는 아들.


벌써 과학동아 구독한지도 1년이 다 되어 가는데 쭈니의 최애책은 과학동아랍니다 :)

 

 

 

 

 

 

이런 아이의 취향을 십분 반영해,

7세에게는 낯선 개념일 DNA를 소재로 한 학습만화를 준비했어요.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속담, 들어보신 적 있을꺼에요.

하지만 이 당연한 유전의 섭리를 거스르고 콩 심은 데서 팥이 열린다면?

오 마이 갓! 스럽지 않을까요ㅎㅎ

 

 

 


그리고 이 앙큼한 상상은 더 이상 '상상 속 세계'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이제는 DNA 조작으로 현실에서도 가능해졌거든요.


우리 몸의 설계도인 DNA 지도가 밝혀졌으니

사실 마음만 먹으면 우리는 사람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고 생명을 존중하고 싶은 인간 스스로

사람을 만들어내는 것을 두고 보지는 않을 거예요.

그보다는 생명의 비밀을 이용해서 인간에게 필요한 것을 연구하게 되겠지요. 

 

 

과연 DNA란 무엇일까요?


이 책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지만

동물이나 식물의 모습을 만들고 후손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DNA에 대해 알아보는 책이에요.

아울러 과학적 원리를 잘못 사용하면 어떤 위험이 따르게 되는지도

재미있는 스토리를 통해 전하는 책입니다.

장황하게 설명했지만 단순히 말하면,

DNA를 다루고 있는 재밌는 과학학습만화 라는거-

 

 

 

저희 아이는7살이라 아직 DNA가 뭔지 전혀 모르는 상태였어요.
이런 아이들도 이 책을 읽다보면

DNA에 대한 개략적인 개념은 쓱 잡히게 됩니다.


정확히 DNA는 무엇이다. 라고 설명할 수는 없어도

우리 인간 개개인은 고유의 DNA를 갖고 있고 이 유전자로 인해 가족이 닮게 된다.

정도의 개념은 탑재하게 될 수 있는 유익하고 재밌는 책이랄까요 :)

 

 

 

 

학습만화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신다면,

너무 걱정하기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코믹스의 형식을 빌렸지만 사실 만화적인 요소보다는 글이 훨씬 더 많고,

글밥 수준도 꽤 높은 편이라 독서능력에도 도움이 되거든요.


무엇보다 낯설고 어려운 개념들은 재미있는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하고 있어

아이가 받아들이는데 훨씬 부담이 없습니다.

 

옆에서 아이가 읽는 내용을 흘끗 봤는데,

세상 재밌어 보이는 신기한 내용들도 참 많더라구요~

 

 

 

 

유전자 조작을 통해 생긴 동물들에 대해 읽으며

저희애는 형광돼지에 아주 지대~한 관심을 보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광돼지라니 저도 한 번 보고 싶네요????

 

제목부터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배경지식으로 아이들의 머리를 꽉꽉 채워주는 책-

 

 

 


최근 코로나로 집콕하며 책 읽는 시간들이 참 많아졌는데

이렇게 유익하고 재밌는 책이라면 아이들에게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엄마가 설명해주기 힘든 어려운 과학개념들은

이렇게 자세하게 풀어놓은 책으로 노출하는 방법도 꽤 괜찮은 것 같구요 :)

 

 

 

예림당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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