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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하려면 엎어라

[도서] 업하려면 엎어라

김도이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2012년 대학 졸업 후 곧바로 취업을 했었던 예전의 기억을 되돌려 보면,
사실 우리때도 취업하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했었던 것 같아요.

 

저는 서울 4년제 컴퓨터공학과 출신이라 전공을 살리면 그나마 취업이 잘 되는 편이었기 때문에
저를 비롯한 대학 동기, 선배들도 모두 좋은 곳에 취업이 된 편인데요-
고등학교 동창들만 만나도(문과) 취업이 어려워 발을 동동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일자리가 축소되고 코로나로 경제난까지 겪고 있는 요즘은
10여년 전 라떼보다도 더욱 살기 팍팍해졌어요.
대학을 졸업하고서도 취업이 되지 않아 절망하고 있는 20대,
그리고 전에 없던 불안정한 시국을 몸으로 맞닥드리며 생업에 영향을 받고 있는 30대-

 

그들을 위한 인생 업그레이드 서적이 있어 읽어보았습니다 :)

 


 

 

통상적으로 누구나 인정할 만한 부를 축적하는 것이나
누구나 인정할 만한 위치에 오르는 것을 성공이라 여기며 살고 있지는 않을까요?
사회가 요구하는 성공의 기준은 남의 시선에 맞춘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공이란 무엇일까요?

이 책의 저자는 우리가 바라는 진정한 성공은
나만의 인생 목표를 기준으로 한 꿈의 크기라고 말하고 있어요.

 


 

 


사회가 요구하는 성공보다는 내면이 소리치는 인생 목표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것-

남들의 시선을 기준으로 목표를 잡고 살아간다면
아무리 돈이 많고 높은 위치에 올라간다고 해도 항상 목이 마르며
남을 짓누르고, 헐뜯고, 상처를 주며 살아가게 된다고요.

 

하지만 내면의 깊은 울림에서 나오는 목표를 기준으로 삼고 그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해 달려간다면
그 노력은 나를 배신하지 않고 돌아온다고 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자신만의 길을 가겠다며 사회의 시선과 안정된 삶을 포기한 전력이 있습니다.

 

우리네가 그렇듯 부모님이 원하시는 대로 성실하게 공부를 했고,
뚜렷한 목표 없이 성적에 맞는 대학교에 진학하고,
고등학교 시절 겪은 답답함에 대한 저항으로 대학생활을 아주 재미있게(?) 보냈으며,
대학을 졸업하고도 '안정적인 직장'인 농협중앙회에 원서를 넣었고 합격해 다니게 되었구요-
그곳에서 평생의 반려자를 만났고,
남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안정된 삶을 살았던 저자

 

여기까지는 제 삶과 상당히 비슷한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평생의 반려자를 직장이 아닌 대학에서 만난 것만 다르고,
평범하게 대학졸업 후 안정적이고 좋은 기업에 취직해 다니게 된 이야기까지 아주 똑같습니다.

 


 


하지만 IMF를 겪으며(여기서 저와 저자의 나이차이가 확 실감되죠... 저는 IMF때 초딩..)
회사에서 잘리고 계약직으로 근무하게 된 저자ㅠㅠ

 

그녀는 이런 시련에 굴하지 않고 자기계발을 하기 시작합니다.
계약직으로 떨어진 자신의 삶의 질에 푸념하고 포기하는 것이 아닌 
미래를 위해 투자하고 노력하는 삶을 선택하죠.

 


 

 

몇 년 후 그녀는 사표를 내고,
그 당시만 해도 아주 생소한 네일아트에 뛰어들게 되요.

 

이후 홀로 미국에 건너가 자격증을 따고,
국내에 들어와 창업하여 국내 굴지의 회사로 성장시키는 삶을 사는 그녀

 

그녀는 여기서도 멈추지 않습니다.
교육자의 길을 가기로 결심한 그녀는 꿈을 이루기 위해 배움을 다시 시작하거든요.
석사, 박사 과정을 가쳐, 대학교 강의까지-
결국 그녀는 서울 정화예술대학교의 교수 임용에 합격해
그녀가 원하는 교육자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는 성공스토리-

 


 


그녀의 인생을 보면 늘 꿈을 꾸고,
그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을 주저하거나 게을리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렇게 했던 노력들은 그녀를 배신하지 않았구요.


나는 꿈이 없어.
내가 꾸고 있는 꿈은 너무 허무맹랑한 꿈이야.
내 꿈은 너무 하찮은 것 같아.

 

남의 시선에 잔뜩 주눅든 이런 마음 대신 내가 꾸는 꿈에 대한 노력을 쉬지 않는다면,
지금 생각하는 그 길을 향해 오늘도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면,
우리는 분명 옳은 선택을 하고 있는 것이며
머지않아 나에게 큰 선물을 안겨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라는 책의 메시지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2030 세대에게 분명 전달하는 것이 있습니다.

 


 



저자가 겪었던 '안정적인 생활'에서 벗어나지 않고
그대로 현실에 안주하며 살고 있는 저에게는 상당히 신선한 이야기였던 <업하려면 엎어라>

 

심지어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안정적인 대기업을 퇴직하고 주부로써 살고있는 저에게는
어떠한 도전을 해보라는 응원의 메시지처럼 읽히기도 했어요.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로 내 인생을 대해보면 어떨까... 라는 궁금증을 남긴 책-

 

힘든 시기를 겪고있는 2030세대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
 


생각수레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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