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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상처받은 기억은 사라지지 않을까

[도서] 왜 상처받은 기억은 사라지지 않을까

강현식(누다심)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아이를 키우다보면 가끔은 내가 아이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건 아닐까-

내가 하는 말들로 인해 아이가 평생 어떤 트라우마를 갖게 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육아란 해도해도 참 어렵죠..

가슴 속에서 욱 하고 치밀어 올라오는 무언가로 인해

꽥 하고 소리를 질러버린다던지,

이럴거면 그냥 다 하지 말라고 짜증을 내버린다던지 하는 초보엄마의 시행착오ㅠㅠ

 

최근 이런 일들이 잦아진다는 느낌이 들던 찰라

이 책의 제목이 제 마음에 콕콕 박히는 느낌이 들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책을 직접 읽어보니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상처에 대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요

 

성폭행이나 학대와 같은 있어서는 안될 사건들부터

펫로스증후군, 가스라이팅,

그리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첫사랑의 기억까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에 대한 이야기에요.

 

 


 

 

우리의 현재는 과거와 연관되어 있어요.

 

사실 이미 벌어진 과거의 기억을 바꾸거나 지울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다 보면

상처받은 기억 때문에 매번 넘어지고 부정적인 감정의 패턴으로 빠졌던 모습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이 책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기억 재정리 심리학이 우리 삶에 필요한 이유죠.

 


 

 

인생을 살아가면서 감당하지 못할 시련이 닥쳤을 때,

이를 긍정적이고 쿨하게 대처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남보다 더욱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힘겨움에 견디지 못하는 사람도 있어요.

 

이것은 개인의 타고난 기질 차이로 볼 수도 있지만, 

어릴 적 경험한 감정을 어떻게 처리하는가의 차이기도 합니다.

 

이런 면에서 보면 인간에게는 어쩌면 사실세계보다 의미의 세계가 더 중요한지도 모르겠네요.

 


 

 

이 책은 상처받은 기억 때문에 작은 일에도 넘어지곤 하는 나를 발견하고,

그 기억 속의 어린 나를 위로하고,

지금의 불안한 마음을 잠재우며,

감정을 현재의 시점에서 새롭게 경험해

불편했던 기억과 관계를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습니다.

 

왜 우리는 매 순간 감정에 흔들리고 상처받는지-

어떻게 생각하고 말하는건지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고

이전의 나쁜 기억이 긍정의 기억으로 바뀔 수 있도록

생각의 전환을 할 수 있도록 그 방법을 제시하고 있지요.

 


 

 

사실 기억에서 지우고싶을 만큼 나쁜일을 겪고나면,

차라리 그 기억을 지워버리고 싶은 생각에 사로잡혀버릴때가 있는데요... 기억은 지울 수 없죠ㅠㅠ

 

그보다는 힘들었던 기억에 압도되지 않으며

더 나아가 그 기억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건강하고 올바른 극복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잊기 힘든 상처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다면,

이 책을 읽으며 그 기억을 올바르게 흘려보내는 방법을 배워보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풀빛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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