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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학습을 완성하는 초등 습관의 힘

[도서] 자기주도학습을 완성하는 초등 습관의 힘

이유진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학습 루틴을 잘 들여왔던 울 아들.

저는 제 노력으로 아이가 좋은 학습 습관을 들였다는 오만한 생각을 해왔었지만,

둘째를 키워보니 그런게 아니더라고요ㅎㅎ

 

울 아들은 그냥 할놈이었던 것-

(우리 깨발랄 둘째는 아무리 습관을 들이려고 해도 말안듣....^^)

 

타고난 지적 호기심도 많고 능동적이고 순응적인 아이라 학습습관 들이기 참 수월했던 아들은

여섯살부터 지금까지 매일 아침 6시쯤 일어나 1~2시간 아침공부 하는 것 부터

제가 집을 비울 때 해야 할 숙제, 문제집들을 해놓는 것까지 전반적으로 루틴이 참 잘 잡혀 있어요.

 

아직 9살이라 앞으로 이 습관만 쭉 잘 유지하면 좋을 것 같은데

최근 이게 엄마주도일까, 자기주도일까 하는 애매한 경계에서의 고민과 학습량에 대한 고민-

그리고 고학년을 대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자기주도학습을 완성하는 초등 습관의 힘>을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초등 고학년 담임을 10여년 동안 맡아오신 배태랑 현직 선생님으로

오랜시간 학교에서 아이들과 지내며 느낀 점들을 토대로

아이들의 성향이나 유형별 자기주도적 학습방향에 대한 조언을 해주고 계세요.

 

무엇보다 선생님께서 학교에서 직접 초등 고학년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적용했던 수업 활동과

집에서 적용해 보면 좋을 노하우들을 담고 있어 실직적인 도움이 됩니다.

 

 


 

 

실제 학교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라 그런지 저는 학교쌤과 상담하는 느낌도 들었어요.

제 교육관과 일맥상통하는 부분도 있어 상당히 공감이 되었고,

아이가 곧 3학년이 되는데 학습적으로 어떤 부분을 신경써줘야 할 지 감이 오더라구요.

 

 


 

 

학군지에 거주하며 저학년임에도 적지 않은 학습량을 소화하고 있는 아이를 보며

이 시기에 과연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해 자꾸만 고민하게 되는 요즘-

 

사실 지금이야 엄마가 이끄는 대로 따라오는 아이들이 빛날 수 밖에 없는 시기인 것 같아요.

 

하지만 아이 스스로 내적 동기가 없이 이끌려만 오는 상황이라면,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없이 구멍 숭숭 난 채로 진도만 빼는 학습을 해오고 있었다면,

중학교 입학과 동시에 아이의 성적에도, 학교생활에도 티가 나게 됩니다.

 

 


 

 

부모의 과도한 교육열에 아이들의 수준을 고려하지 않은 선행학습에 지치는 아이들-

옆집 친구와 비교당하며 학원 개수를 늘리는 아이들-

 

안그래도 요즘 학습량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던 터라

내가 혹시 우리 아이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너무 채찍질 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초등때 잘 따라오던 친구들이 중등때 좌절을 겪는 여러가지 원인 중 하나는

수동적으로 학습하던 아이들이 갑자기 어려워진 중등 학습내용을 따라가기 힘들어 지면서

훅 떨어진 성적에 좌절과 실패를 경험하게 되고,

결국 공부에 흥미를 잃거나 번아웃을 겪게 되는 경우지요.

 

 


 

 

이 책에서는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좋은 습관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실제로 아이들에게 습관 형성은 정말 중요해요.

아이들의 학습태도가 바로 이 생활습관에서 나오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코로나19로 생활습관이 무너진 아이들은

원격수업이 진행될수록 좀처럼 책상 앞에 앉아 있지 못하기도 하고,

무언가에 집중하지 못하고 한눈 팔기도 하지요.

 

 


 

 

아이들에게 좋은 습관만 잡아줘도 아이는 스스로 무언가 성취하는 기쁨을,

더 나아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초등 고학년은 더 이상 놓쳐서도 미뤄서도 안 될 아이의 습관을 위해

어쩌면 가장 중요한 시기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아요.

 

 


 

 

이 책 속에는 아이들의 학교생활이 시작되는 봄 방학부터 겨울방학까지로 시간의 흐름을 나누어

아이들에게 필요한 습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교시는 규칙적인 사이클을 키울 수 있는 노하우

2교시는 가까운 미래 목표를 세울 수 있는 공부습관에 대한 팁

3교시는 아이들에게 정말 중요한 관계 습관

4교시는 아이의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지요 :)

 

 


 

 

초등학교 교실 속 아이들은 이미 작은 사회를 경험하며 중요한 성장의 시기를 겪는 중이에요.

그리고 그 작은 사회에서 아이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해야 하죠.

 

그런데 요즘은 이런 사소한 결정조차 못하는 아이들이 많아졌다고 해요.

아이들은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이 책의 저자는 아이들이 스스로 해본 적이 없어서인 경우가 많다고 이야기 합니다.

 

 


 

 

과연 아이가 혼자 할 수 있을 때까지 내버려두는 부모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저는 아이들을 상당히 독립적으로 키우는 편이라

또래 친구들에 비해 자조능력만큼은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하는데-

학습적인 부분에서는 평균 이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매사 간섭을 하고 스케쥴을 짜주고 아이 혼자서 시간을 운용하도록 내버려준 적이 없었던 기억.

 

이런 행동들은 아이를 돕는 것이 아닌 아이의 자존감을 없애는 행위라고 합니다.

부모가 정답을 주는 대신 아이 스스로 노력해 달라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

 

이 부분에서 참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부분이 달라지면 아이 스스로 변화되는 것이 조금씩 느껴지고,

매 순간 자신감 있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아이, 친구와도 좋은 유대를 가질 수 있는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변화되는 것을 기대해볼 수도 있을꺼에요.

 

아이가 학교에서 보내야 할 시간이 아직 너무나 많은 시간이 남아 있는 이 시기에

아이의 습관을 바꿀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도움 받을 수 있어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

 

 

 

북센스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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