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를 위한'이라고 써있지만 십대만이 아닌 어른이 읽어도 좋은 책인것 같다. 이 책은 토론을 잘하기 위한 방법들을 소설 형식으로 알려준다. 주인공들이 토론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 방법들이 어떻게 쓰이는지 보여준다. 여기서 나오는 토론을 보고 있으면 찬성과 반대편 모두 그럴 듯한 주장을 하고 있다. 그 상황에서 나라면 어떻게 할까 생각하며 주인공들이 토론하는 것을 보고 있으면 흥미진진하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문장은 '어떤 강력한 논리도 반론은 가능하다'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