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종이책을 모셔놓을 공간이 도저히 없어 이북으로만 구매하자고 마음먹은 상태여서 페이백을 늘 사는 편인데, 어떤 책은 펼쳐 보지도 않고 그냥 유효기간이 지나가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 책은 그래도 펼쳐서 꽤 한참 읽어주기 모드로 들었는데, 별 내용이 없다. 정보가 있는 것도 아니고 감동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딴 일 하면서 들어도 귀에 들어올만한 내용은 없고 중간에 사진이 많은데, 사진이 그닥 맘에 와 닿는 것도 아니고, 의식이니 에너지니 마음의 이면이니 하는 것에 대해 말하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와닿으려나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