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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훔쳐가는 도둑

[도서] 사람을 훔쳐가는 도둑

박현숙 글/이상윤 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처음에 책의 제목만 보고서는 궁금했다.

사람을 훔쳐가는 도둑이 뭐지?

사람을 왜 훔쳐가지? 혹시 인신매매?

제목이 긍정적인 이미지의 제목은 아닌지라 책을 보기전에

생각하고 상상하기 바빴던 난 그래서 이 책이 더 궁금했었던 것 같다.


 




사람을 훔쳐가는 도둑




책의 표지를 넘겨 저자의 소개를 보니 낯익은 이름이다.



 

그리고 소개를 보니 본 적이 있다.

그래서 어떤 책에 작가였지? 했는데 우리 아이가 먼저 이야기한다.

수상한 학원, 필리핀 사람이 어때서, 친구관계 이것만 알아둬 등...


아이들이 보고 재미있다고 한 책들이었는데 작가님 이름까지 정확히 기억하고 있을줄이야^^


그래서일까? 박현숙 작가님의 책이라는 말에 아이들이 더 관심을 보인다.




이 책은 흡연에 관한 이야기다.

결국 사람을 훔쳐가는 건 흡연이었던 셈이다.

담배가 안좋다는 건 누구나 아는 이야기이지만 알면서도 끊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

그러면서 좀 더 내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이 떠오른다.


이 책의 주인공 영소네 가족은 할머니,아빠, 엄마,형 이렇게 다섯 식구이다.


아빠는 형사라는 직업때문에 늘 담배를 달고 살고...

영소의 형도 담배를 1년 가량 피고 있다.

엄마의 눈을 피해 아빠는 할머니 방에서 담배를 피우시고,

형의 몰래 피는 담배 연기도 할머니 방으로 들어간다.

거기에 돌아가신 할아버지도 담배 꼴초셨다고...

이렇게 할머니는 반평생을 간접흡연을 하고 사셨나보다..




친구 민찬이의 사건에 연루되서 학교에서 담배 피는 아이로 지목을 받게 되어

아빠 친구가 근무하는 보건소에서 금연 교육을 받게 된 영소는 흡연의 무서움과 간접 흡연 역시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되는 영소..




 


평소 늘 영소편이셨고 늘 가족을 먼저 생각하셨던 할머니를 떠나 보내는 날

할머니가 하신 말씀이 떠올라 더 울부짖는다.

그 모습을 보니 나의 할머니가 생각나 눈물이 나기도 했다.



흡연이 얼마나 무서운건지 알면서도 다들 쉽게 끊지 못하는 것에 대해 더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담배값 인상 이야기가 나올 때, 여기저기서 들려오던 불만의 목소리들...

배로 올라버린 담배가격에 흡연자가 줄지 않을까 예상했지만

담배 가격 인상 전이나 인상 후나 흡연자들의 수는 변함이 없다고 한다.

그만큼 끊기가 어려운 것일까 너무너무 안타깝다.


올해 12월23일부터는 담뱃갑 경고그림 표기가 시행된다고 한다.

그 경그림을 보며 나도 모르게 인상을 찌푸리게 된다.

담배를 구입하는 사람들에게 담배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함이겠지?



 



이 책의 영소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앞으로 자랄 아이들이 담배라는 것을 배우지 않았음 좋겠다.

그리고 흡연을 가족이 있다면 소중한 자신과 가족들을 생각하며 꼭 금연할 수 있게 되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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