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책도 더 찾아봐야지! 룰루랄라~
20대엔 쿠바관련 된 책을 참 찾기 어려웠는데 제법 많은 책들이 나와 있다.
아직은 세 권이지만 더 읽어봐야 겠다!
남미 화가들의 작품집들도 제법 많이 나와있어 고르기가 어려울 지경이다.
이창주 저
|
쿠바에 이민을 간 한국인 이민자들의 삶을 추적한 부분이 아주 인상적이고 좋았다.
한국의 디아스포라. 쿠바까지 어찌 흘러가게 되었는지 그곳에서 어찌 우리의
독립운동을 후원했는지에 대한 추적 부분은 짧지만 참 강렬했다.
이런 기록이 아니었으면 사탕수수 농장을 찾아 일제시대때 한국인 백여명이 하와이를 거쳐
쿠바로 갔었다. 이 한 줄의 단편지식으로 내 머리 속에 남았을 터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