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방황

[도서] 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방황

정유정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방황
저자 정유정
출판 은행나무
발매 2014.04.23.
 
 

아직 끝내지는 못했지만 큰 일을 얼추 마무리한 주말.

슬럼프에 빠질까 걱정되는 마음이 있던 내가 펼쳐든 책은 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방황이었다.

친구와 책나눔을 위해서였지만, 지금 나에게 딱이었던 책.

내가 숨쉬고 발딛고있는 이 곳을 내려놓고 큰 작가와 함께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산행한 토요일.

좋다.

지리산에서 보냈던 두번의 밤도 생각나고,

언젠가 떠나려다가 못떠났던 라다크지방의 "레" 지역 여행도 새삼스럽게 아쉽고

나중을 기약해둔 산티아고 행도 생각나고

이 곳도 떠나고 싶다는 생각에 엉덩이가 들썩였다.

수목한계선을 넘나들며 다른 나를 만나는 기분은 어떨까.

얼마나 멋질까.

별이 수둑룩히 박혀있을 하늘과 온통 초록과 하늘뿐일 주변풍경이 생각만해도 가슴이 뛰었다.

고산병과 변비, 식사, 화장실 등 현실적인 문제들을 적은 부분에서는 그 뛰던 심장이 조금 느려졌지만..

정유정 책은 진이지니밖에 읽지 않았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무서운 장면들이 잔상으로 남아 잠못들까봐 읽지 못하고 있는 정유정의 소설들이 더 땡긴다.

읽어, 말어?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