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를 만화로 접하고, 따로 공부를 하지 않고, 여러번 써보면서 눈과 손에 익게끔 하는 것도 아니고 해서 처음에는 저는 마법천자문에 회의적이었는데 이걸 51권까지 사게 되네요.
만화를 재미있게 보는 나이가 아닌지라 저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꼼꼼히 읽지 못하겠던데 지금 7시 12세가 된 아이들 둘 다 (아직도!) 마법천자문을 읽으며 낄낄대며 좋아합니다. 또 집에서 한자를 접할 일이 없는데도 한자를 보고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책을 사 읽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서 꾸준하게 구입해서 읽는 중입니다.
따로 한자 공부를 시키지는 않지만 가볍지만 꾸준하게 한자를 접하게 하는 방법 중의 하나로는 마법천자문이 꽤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